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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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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월 18일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희태 의장님이 오늘 귀국하셔서 하신 말씀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다.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조속히 실체가 규명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이 부분은 국회의 문제인 만큼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이 문제를 조속히 현명하게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위원장님께서 원내대표께 말씀을 하셨다. 오늘은 어떤 의견을 결정하는 회의가 아니고 여러 중진의원님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기 때문에, 꼭 의결된 사항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없다.

 

- 그 중에서 의미 있게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이 최근에 선관위에서 여러 가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SNS, 인터넷상의 선거운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발표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중진의원님들이 좀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런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박근혜 위원장님께서는 선관위와 각을 세우는 차원이 아니라 헌법적 가치에 대한 문제라든지 형평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우리가 차분히 정리해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바로잡아야 하는데, 정치가 무엇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 그리고 잘못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후보자들의 경우는 선거당일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SNS상에서 선거당일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의사표명의 문제는 이것은 비밀투표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고 해서, 그 이전의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규제를 풀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현행 헌법적 가치라든가 법률상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당명 개정에 대해서 중진의원님들이 걱정의 목소리가 좀 있으셨다. 이경재 의원님께서 당명을 바꾸는 문제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표의 진정성이 국민에게 통해야 한다. 얼굴만 바꾸듯이, 호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론이다. 한나라당이 이름을 바꿔서 지지율이 돌아올 것인지, 또 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이름을 바꿔서 혼란이 올 수도 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홍보기획본부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박종근 의원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든지 해서 의견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 설문조사라든가 여론조사 등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2012.   1.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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