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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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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핵폐기 의지만 폐기하고 돌아온 민노당’

 

- 민노당이 방북일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제안했다며 큰 성과라도 되는양 호들갑인데 방북의 본질은 간데없고 곁가지만 흔들고 있다.

 

- 핵폐기를 위해 방북했는데 핵개발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들러리만 섰을 뿐 아무런 한 일이 없다. 핵폐기가 아니라 핵폐기 의지만 폐기하고 돌아왔다.

 

- 김영남 위원장이 금융제재 해제가 6자회담 복귀 후 가장 중요한 의제라고 말한 것이나 이산가족상봉을 제안한 것은 핵개발에 대한 책임을 국제사회에 전가하고 남한의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정해진 수순이다.

 

- 공작적 차원의 북한의 술수를 방북의 성과라고 떠들어대는 민노당의 어리석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 북한은 핵부터 폐기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핵보유국이 되었다고 자랑하는 간판을 평양시내 곳곳에 설치한 것을 보면 핵폐기 의사가 없음이 분명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해도 금융제재 해제는커녕 압박의 수위만 높아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ㅇ ‘476일 남았다’

 

-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중 전대통령을 만났다. 북핵문제와 부동산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정계개편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고 하지만 만남 자체가 이미 정치적 행위이다. 정계개편과 무관하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진정으로 국정을 걱정하고 민생을 위한다면 서민들 속으로 들어가 직접 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일이지 김 전대통령은 왜 만나는가? 국정의 중심에 서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중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 국민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시중에서는 달력에 가위표를 치면서 노대통령 임기가 며칠 남았는지를 계산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 이제 476일 남았다. 남은 476일 잘해주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더 이상 국민이 좌절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의 중심에서 벗어나 국정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

 

 

2006.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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