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21일 국회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국회대책회의에서 어제 있었던 부동산관련 간담회에 대해서 보고 했다. 오늘 국회대책회의에서는 강재섭 대표께서 이미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것처럼 국회에 부동산 특위를 설치해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결정되었다는 것을 알려 드린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국회내에 부동산 특위 설치를 다시 한 번 제안하면서, 사실상 지금 부동산 대책이 표류하고 연이어 실패하는 것은, 결국 국민이 국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에 가장 큰 이유가 있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국회내의 부동산 특위에서 함께 논의를 함으로써 국민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아우성을 외면하지 않고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국회 본연의 의무인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이미 제안한 국회내의 부동산 특위 설치를 다시 한 번 제안하기로 오늘 국회대책회의에서 결정하고 다시 한 번 제안한다.
ㅇ 그 다음에 이재정 통일부 장관 내정자 문제에 대해서 역시 논의가 되었다.
-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정 내정자가 만약에 임명된다면 인사청문회의 하자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사전횡을 휘두르는 것에 대해서 분명히 문제를 삼아야 한다. 결국 인사청문회법상 사실상 아무런 법적 기속력이 없는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대통령의 오기 인사가 반복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국적없는 통일부 장관은 그대로 둘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이재정 내정자가 왜 안되는지, 안되는 이유를 앞으로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려야 된다고 했다. 또한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 역시 청문회 종료후에 의총 등에서 다시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해야 될 것이라 했다. 오늘 국회대책회의에서는 결론적으로 이재정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통일부 장관으로서 절대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논의했다.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단순히 인사청문회가 아무런 법적 기속력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인사전횡을 할 경우 한나라당은 좌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모았다.
ㅇ 세 번째로 논의된 것은 국감백서에 관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국감백서관련 2만 7천쪽에 달하는 자료를 모았다. 여당 및 야당 의원들의 보도자료를 모두 수집했고, 이와 관련된 것을 DVD로 만들어서 배포하려고 한다. 한나라당의 국감백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을 드리고 한부씩 나중에 가지고 계시면 좋을 것 같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마지막으로 한나라당의 각종 선거에 대해서 안내했다. 12월 5일에는 여성위원장 및 여성위원 선거가 있다. 그리고 12월 12일부터 14일에는 네티즌 위원장 및 위원 선거가 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중앙위의장 선거가 있다. 그리고 12월 19일에서 21일 사이에는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거가 있다. 이 중에서 네티즌, 청년, 그리고 내년 2월에 있을 장애인 위원회 선거는 인터넷 투표를 하게 된다는 말씀을 알려 드린다.
ㅇ 그리고 11월 26일, 27에는 김형오 원내대표,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들이 함께 하는 호남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26일은 사회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고, 27일은 정책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음을 말씀 드린다.
2006. 11.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