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28일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일요일 노무현 대통령이 6명으로 구성된 여·야·정 정치협상회의를 제안했다. 나라의 현안들이 얽혀있으면 회의를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맞지 않아서 거부했다. 그 이유는 모여서 의논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 인사문제이다. 전효숙은 철회해야 하고 이재정 외교라인 경우는 6,25가 북침 남침인지 내전인지 모르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에 국민이 반대한다. KBS도 대통령이 해결할 문제이다. 의논할 대상이 아니다. 대통령이 물꼬만 트면된다. 나머지 문제는 정기국회가 남아있고 국회에서 협상하면 된다. 청와대 가서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
ㅇ 전효숙 문제 취소는 늦게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민심을 늦게 읽는 것을 걱정한다. 코드인사를 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경북지사 낙선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있는데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촉구한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 내정자, 정연주 KBS 사장 등을 민심에 따라 제대로 처리해 주길 촉구한다. 국회도 제 일을 해야한다. 사학법·신문법 개정, 국방, 사법개혁안 등도 상임위 등에서 계속 논의할 것이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계속 협의할 것이다. 국정의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다. 노사관계법 등 여러 법에 대해서 해야될지 안해야 될지, 하지말아야 할 법은 무엇인지 논의 할 것이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어제 그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다. 의장, 정책위의장단, 부대표단, 현지 위원장들 신경 많이 쓰셨다. 종교활동, 당원봉사활동, 광주시청, 전남도청, 전북도청 정책간담회에서 진실한 대화가 오고갔다. 호남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은 세가지 이다. 첫째, 호남에 표를 얻으러 간것이 아니라 ‘진정성’이다. 둘째, 예산·정책이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의 소리를 듣는 ‘현장성’이다. 셋째, 일회용, 전시성이 아니라 ‘계속성’이다. 8월 강대표가 약속한 이래로 전북 새만금 현장에서 예산협의를 하는 등 특수한 호남지역에 정성을 다해 접근하겠다.
ㅇ 전효숙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너무나 많은 후유증이 있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많은 것을 느껴야 된다. 한나라당은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 모든 방법으로 투쟁하겠다. 의원동지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 지도부가 일치단결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ㅇ 정기국회에서 여당 원내대표와의 협의정신 존중하겠다. 사학법을 비롯한 많은 법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 JU 사건은 전현직 정관계가 많이 연류되어 있다. 정권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져올 것이다.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철저히 파헤치겠다.
<의결사항>
※ 한나라당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당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닭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2006. 1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