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14일 (木) 11시에 개최된 한나라당 시·도당 대변인 전체회의 주요내용에 대해 박영규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요지
- 상품도 광고가 중요하듯이 정치는 광고홍보가 가장 중요하다. 대변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IT업종에 종사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3D업종에종사하고 있다. 전북 브루셀라 폐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북대 수의사들과 농민들의 한맺힌 눈물과 절규를 보고 다음 날 바로 인수공통 전염병 관련 연구소 설립 예산 10억원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AI로 77만마리의 닭이 매장된 후 지하수 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현실을 보고 상수도시설 예산 가운데 지자체 부담분을 한나라당이 교부금으로 바로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농민들이 축협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당의 법률구조단이 도움을 주도록 했다. 그래서 호남지역 주민들이 진심으로 우리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나라당이 호남지역을 방문해서 사진 한 장 찍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다가가고 실제 도움이 되게 챙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호남인들이 알 수 있도록 지역 대변인들이 적극 홍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
- 현대정당체계에서 반 이상이 홍보이다. 중앙당과 시도당의 홍보체계가 상호보완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
ㅇ 자유토론 주요내용
- 차명진 경기도당 대변인(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과 같은 주요한 이슈, 정책에 대해 대중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 자료를 발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김해수 인천시당 대변인(인천시 계양갑 당협위원장)은 “한나라당 소속 자치단체장의 정책추진 홍보가 당과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최거훈 부산시당 대변인(부산시 사하을 당협위원장), 최윤주·김승준 울산시당 대변인, 김종훈 전북도당 대변인, 박상주 광주시당 대변인은 중앙당과 시도당의 이슈공유와 원할한 업무협조 메커니즘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 서장은 서울시당 대변인(서울시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지역실정에 맞게 대변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앙당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지역신문과 지역 케이블TV 등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게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황우여 사무총장은 “중앙당과 시도당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당이 먼저 지역실정에 맞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나경원 대변인은 “지역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도당 차원의 특화된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당과의 유기적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유기준 대변인은 “중앙당과 시도당이 원할한 소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이날 회의에는 중앙당에서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황우여 사무총장,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 유기준 대변인, 차명진 의원(경기도당 대변인), 정양석 수석부대변인, 박영규 수석부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시도당에서는 서장은(서울), 최거훈(부산), 김해수(인천), 박상주(광주), 김승준·최윤주(울산), 김종훈(전북), 장길화(경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6. 12.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