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15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신임 홍보수석 관련
- 그동안 청와대의 이백만 홍보수석 시절에 말이 많았다. 잘못된 언론관으로 언론과 늘 싸움이 있었고 노무현대통령의 말씀만 전달하는데 힘쓰는 홍보수석이었기 때문에 일방적 홍보수석으로서 그동안 국민들이 느낀 피로감이 클 것이다.
- 이번 윤승용 홍보수석에 한번 기대해본다. 노무현대통령의 생각만 전달하는 일방적 홍보수석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노무현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쌍방향 홍보수석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또한 잘못된 언론관을 이번 기회에 시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홍보수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ㅇ 예산안 관련
- 예산안 처리가 법정기일을 넘긴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예산은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짜여진 것이다.
- 한나라당으로서는, 그리고 국회로서는 당연히 예산이 제대로 쓰여 지고 있는지, 어디에 낭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입법부의 책무이다.
- 따라서 한나라당으로서는 예산의 낭비가 없는지 예산이 잘쓰여지고 있는지 꼼꼼히 잘 살피는 중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06. 1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