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1일 아침 남산에서 실시된 신년인사회의 주요내용에 대해 박영규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o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은 온 몸을 바쳐 정권창출하는 해이다. 예년과 달리 신년인사회로 남산에 올랐다. 애국가 2절에 보면 ‘남산위에 저 소나무’라는 구절이 있는데 애국하는 마음으로 남산위에 저 소나무를 직접 보면서 노래했다. 360여 계단을 올라왔는데 고통 좀 있었을 것이다. 평소 운동을 적게 한 분들은 특히 그럴 것이다. 선거운동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한다. 지금부터 무능한 정권을 타도하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 이어서 “12월 29일 저녁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신 대선주자 4명을 모시고 모임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모두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하고 결과에 승복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이렇게 단합하는 자리에도 따로 행사가 많지만 4명 모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느라고 오셨다. 당대표로서 공명정대하게 경선관리하고 온몸으로 후보를 보호하는 당 대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 김형오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07년 역사적 새날이 밝았다. 작년은 원내, 원외에서 성취가 있었고 가능성을 발견했다. 2007년 대선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고 오로지 대선승리를 위해서 전진하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전진해 황금돼지해 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손을 올려 “우리 모두 전진”을 선창하자 모든 참석자가 손을 올리고 “승리”라고 크게 외쳤다.
o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올해는 중요한 해이다. 더욱 단결하고 더욱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가장 힘들 때 우리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다시 한 번 뛰어보자,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살리고 우리 국가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무너져 내린 공권력을 바로 세우고 법치를 확립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이다. 국민통합을 이뤄 반드시 선진국을 만들어내는 한나라당이 되자.”고 말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역사적 사명을 이룰 주역이신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를 했다.
o 이명박 前서울시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듯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불길 속으로 뛰어든 서병길 소방대원, 김연아 피겨선수, 박태환 수영선수, 하인스 워드와 산업 일꾼들이 있어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2007년 한 해는 정말 국민에게 희망 주는 한 해가 되야 한다. 당이 단합, 화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고 수권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 국민께 존경, 존중받고 사랑받는 당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난 한해 박前대표와 강재섭대표, 당직자들 수고 많았다. 저도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데 밑거름이 되고, 화합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아름다운 경쟁,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최종승리하는데 당의 밑거름 되겠다.”고 말했다.
o 손학규 前경기도지사는 “대망 2007년을 맞이했다. 제가 돼지띠이다. 2007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저와 함께 당원 동지, 국민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한다. 이제 2007년에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져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대한민국 을 선진강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학교문을 나서길 주저하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없다는 절망주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이 일자리 희망을 주어야 한다. 2007년에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내집 마련 못한다는 절망에 빠진 봉급생활자들에게 집을 꼭 마련해주는 한나라당이 되야한다. 학교에서만 열심히 공부해도, 지방학교 나와도 가고 싶은 직장 갈 수 있는 대한민국, 열심히 일하면 노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한나라당이 만들어야 한다. 안보걱정 안하고 국민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당. 잘사는 나라, 편안한 국민. 21세기 선진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를 향해 힘차게 손잡고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o 원희룡 前최고위원은 “2007 한해 기적의 원희룡이 기적을 만들어가는 해로 만들고 싶다. 제 별명을 ‘기적의 원희룡’으로 불러달라. 여러분은 원희룡과 함께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원기사!”라고 말하며 “원기사~ 어서 기적을 만들어줘~어서~”라고 모 개그맨을 흉내내자,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웃었다. 이어서 원 前최고위원은 “절망과 좌절의 한해 겨우 마쳤다. 이제 지치셨죠? 이제 딱 1년 남았다. 무능, 무책임하고 막말을 앞세워 국민과 한판 붙겠다는 노무현 정권 끝내고, 서민의 아픔을 끌어안는 따뜻한 보수, 창조적 보수를 만들어 한나라당 정권을 수립하는 2007년이 되게 하겠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난번에 2번 흘린 패배의 눈물이 아니라 서민의 눈물 끌어안는 눈물을 흘려야 한다. 1년동안 미리 눈물 흘리면 2007년 승리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 것이다. 똘똘 뭉쳐서 가자. 변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과 승리를 위한 단합이 필요하다. 저도 2% 보태서 한나라당의 정권교체 기적을 만드는 기적의 원희룡이 되겠다. 원기사 힘차게 운전하겠다.”고 말했다.
o 이 날 행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김형오 원내대표, 이재오 최고위원, 강창희 최고위원, 전여옥 최고위원, 정형근 최고위원, 한 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 이강두 중앙위의장, 박순자 여성위원장, 윤석용 장애인위원장, 황진하 국제위원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 정진섭 기획위원장, 김정훈 정보위원장, 유기준 대변인,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박 진 서울시당위원장,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 조진형 인천시당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김수한 전국회의장, 박관용 전국회의장, 김종하 전국회부의장, 박희태 전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o 참석한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 이명박 前서울시장, 손학규 前경기도지사, 원희룡 前최고위원등 대선주자들과 함께 집결지인 주차장에서 팔각정까지 360계단을 걸어 오르면서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2007년 12월 19일 반드시 정권교체의 고지에 오르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2007. 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