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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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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핵포용 적화통일론자 이재정씨는 통일부장관에서 물러나야 한다

 

-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빈곤 퇴치에 남한이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고 한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발언이다.

 

- 남한의 경제적 성과를 몽땅 북한에 갖다 바치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새해 덕담 차원이 아니라 스스로 친북좌파 장관임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다.

 

- 북한의 핵개발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마당에 김정일정권의 책임과 북핵폐기의 필요성은 어물쩍 넘기면서 북한에 대한 무제한의 지원을 예고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 과연 이재정 장관이 어느 나라 통일부장관인지 의심스럽다. 이재정장관은 비핵화에 기반한 평일통일론자인지 핵포용 적화통일론자인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 이재정장관의 무모한 친북사대주의를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여지없이 무너질 것이며 평일통일의 대원칙도 물건너 갈 것이다.

 

- 이재정 장관은 지금이라도 이러한 발언을 취소해야 할 것이고 하루 속히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ㅇ 막말과 인식의 차이가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

 

- 노무현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해가 바뀌면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순탄치 않을 정해년 1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진다.

 

-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말을 줄이라는 것은 불필요한 막말을 줄이라는 것이다. 꼭 필요한 말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다.

 

- 비속하고 저급한 언어로 건강한 정치문화를 파괴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인지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 클린턴과 토니 블레어가 말을 잘해서 성공했다고 했는데 두 사람이 시도때도 없이 막말을 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두 사람의 성공요인은 미국과 영국의 경제를 살렸기 때문이지 말을 잘했기 때문이 아니다.

 

-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이야기가 있고 말 한마디 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다하는 이야기가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본전이라도 찾으려면 말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두가지이다. 대통령의 막말이 최대의 장애물이고, 또 하나는 인식의 차이다.

 

- 국민들은 말 잘하는 대통령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일 잘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그런데 노대통령은 말 잘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소통의 장애를 갖고 온다. 대통령과 국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이다.

 

ㅇ 북핵해결전 남북정상회담은 대선용

 

- 남북정상회담을 암시하거나 예고하는 듯한 발언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 한명숙 총리는 남북대화의 물길을 터야한다고 했고, 송민순 외교부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했다.

 

-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도 서로 주고 받을 것이 분명해지면 남북정상회담은 성사되는 것이라고 했다.

 

- 열린우리당에서도 같은 맥락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근태 의장은 새해에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천정배의원도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하고 나섰다.   

 

- 외곽에서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

 

- 단순한 군불때기 차원을 넘어서 정부와 여당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남북정상회담

을 언급하고 있다. 준비된 발언으로 보인다.

 

-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은 패배가 확실해지고 있는 대선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정략적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

 

ㅇ 친북단체 대선 경거망동 즉각 중단되어야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범청학련 남측본부 등 친북 성향의 일부 시민사회단체가‘대통령선거에서 반(反)보수 대연합 구축’,‘한나라당 반대’등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과 비슷한 주장을 담은‘신년사’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 북한의 주장에 일방적으로 편을 들고 있는 친북 성향 시민단체의 편향된 인식에 유감을 표시한다. 일심회 간첩단 사건에 대한 법의 심판이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이념적 편향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 북한의 주장에 노골적으로 동조를 하고 있는 친북 단체의 경거망동은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사회의 정당정치를 뒤흔드는 비이성적 행동으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2007.   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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