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1-11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1월 11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통령 긴급 기자간담회 관련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에 대해서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 하셨고, 김형오 원내대표도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 했다.

 

ㅇ 대통령은 滅國奉私하지 말고 滅私奉公해라!

 

- 대통령이 조금전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대통령의 사유물인양 이용하여 기자간담회를

했다. 전파낭비이고 국민들은 시간낭비이다.  

 

- 정략적 개헌에 대한 국민적 반대 여론이 높아 개헌광풍이 찻잔속의 태풍으로 소멸할 위기에 놓이자 대통령이 직접 총대를 메고 나선 것이다.

 

- 정략이 아니라며, 또 지금만이 개헌의 적기라며 구구절절 골목대장 코흘리개처럼 노무현식 억지논리를 폈다. 그 말을 전해들은 국민들은 답답하고 짜증만 날 듯 하다.

 

- 개헌에 대해 “대화도 안하고 토론도 안하겠다는것은 민주주의를 안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국민들은 개헌논의로 인한 혼란과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헌논의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독재적 발상이다.

 

-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국정안정과 경제회생이다. 대통령은 국정혼란과 국론분열만 초래하는 개헌에서 당장 손떼라는 것이 국민의 지상명령이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또한 한나라당이 지지율이 높아서 개헌론을 반대한다고 하며 오만하다고 말했는데 권력구조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다. 4년 연임제만이 절대선인 것처럼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것이야말로 오만과 아집의 전형이다.

 

- 개헌이 정략적이지 않다고 강변하고 있다. 지지율이 10%인 현 상황과 대선필패의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편가르기와 판흔들기, 정국주도권 확보가 개헌론의 진의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그러니 노무현정권이 추진하는 개헌은 반대한다는 여론이 70%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 야당이 개헌을 전제로 요구하면 대통령이 탈당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정략적 발상이다. 개헌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 또 임기를 꼭 일치시켜야 된다고 하는데 이는 권력의 쏠림현상을 가져와 견제 기능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지적도 있다. 

 

- 대통령 스스로 작년에 개헌을 제기했으면 개헌논의가 무성해져 국정에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임기 1년을 마무리하다보니 설사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차원에서 개헌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 남은 임기 1년 개헌논의로 소모해도 될만큼 지금 나라사정이 좋다는 말인가? 개헌발의권 외에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한 결과가 이 경제위기, 안보위기인가? 대통령이 시급히 마무리해야 할 공약과 책무가 과연 개헌이란 말인가?

 

- 국민은 혼란과 분란을 원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려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라. 대통령은 더 이상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나라를 거는 멸국봉사(滅國奉私)하지 말고 멸사봉공(滅私奉公)하길 바란다.  

 

 

 


2007.   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