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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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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대변인은 2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내일부터 2월 임시 국회가 개원된다.

 

- 한나라당은 제 1야당으로서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경제를 살리는 효율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사학법재개정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ㅇ 지루한 드라마 종영해라.

 

- 여당의 탈당행렬이 줄을 잇고, 다음 주 초에는 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약 20여명의 의원이 집단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SBS에서 연쇄 탈당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정치적 이해에 따른 정략적 행동이라는 답이 58%로 범여권의 활로를 찾기 위한 불가피한 행동이라는 답 26%의 두 배를 넘었다고 한다.

 

- 국민들도 여당의 탈당과 이합집산을 그저 살아남기 위한 정략적 행동으로밖에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벌어지는 탈당사태에 대하여 국민들은 지루한 드라마를 보는 듯 느끼고 있다. 지루한 드라마는 빨리 끝이 나야 한다. 아니면 국민들은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TV를 끌 것이다. 

 

- 백년 정당 운운하면서 기존의 정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던 사람들이 3년여 만에 스스로의 다짐을 깨고, 이전보다도 더 못한 정치행태를 보이고 있다.

 

- 책임정치는 사라지고, 그저 자신들의 기득권과 자리를 지키기에만 급급한 여당을 보는 국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기 바란다.

 

ㅇ 인정받지 못하는 노무현식 외교

 

- 지난 달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호주 총리를 비롯한 참가 수뇌 5∼6명이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에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핵실험 등으로 유엔의 제재를 받는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북한의 납치사건에 대해 일본의 아베 수상이 주장한 의장 성명에의 명기를 강경하게 반대하는 내용의 연설에 대해 불쾌해 했다는 것이다.

 

- 그 전날의 공식 만찬에 빠진 이유도 납치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수상과의 격렬한 신경전에서 심신이 모두 지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 국내에서도 틈만 나면 북한 편들기와 퍼주기에 골몰하더니, 외국의 정상회의에서도 외교적 결례를 범하면서까지 북한 편들기에 여념이 없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자주와 동북아의 균형자를 내세우는 노무현식 외교의 실상인가?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국제적인 동맹관계와 국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

 

ㅇ "너나 잘 하세요"

 

-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키고도 모자라, 거짓 평화의 탈을 쓰고 핵개발을 실시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어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야당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비난하며 자신들의 핵보유를 억지 논리로 선전하고, 제1야당이자 명실상부한 지지율 1위 정당에 대하여 차마 입으로 옮길 수 없는 말로 매도했다.

 

- 인권탄압과 유린이 계속되고 있는 북한사태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 김정일 정권은 남한 내의 문제에 대하여 간섭할 일이 아니라 그보다는 우선적으로 북한 내부의 문제해결에 진력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다는 “너나 잘 하세요”라는 남한의 말이 생각난다. 


 2007.   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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