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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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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원 부대변인은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월 13일(화) 당사 회의실에서 있었던 8차 상임전국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후보측의 상대 후보 검증 논란과 관련하여 당이 강력하게 대응하고 엄중 조치할 것을 분명히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50%가 경선과정에서 한나라당이 분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집권을 확신하지만 한편으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중이고 지도부는 멸사봉공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선은 공정경선, 정책경선, 상생경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도부의 방침이다. 최근에 특정인이 자의적으로 언론을 향해 검증을 말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가 윤리위원회에 회부에서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어제 자신은 ‘해명을 하고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또 언론을 접촉했다”고 지적하면서, “2007국민승리위원회(공정경선준비위원회)에 당이 어떤 절차, 방법 및 기구를 통해 공식 검증할 것인지를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더 이상 검증문제로 언론에 증폭시킬 때에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 “지도부의 약속대로 당이 조율해서 2월 1일, 15명의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3월 10일까지 당의 경선관련 원칙을 정하겠다. 만약 경선관리위원회의 합의가 어렵다면, 당 지도부가 후보자측과 담판을 하더라도 이 기간내에 반드시 당내 경선관리 규정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ㅇ 이어 김형오 원내대표도 당내 대권후보측의 자체 검증과 관련된 최근의 논란에 강력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김형오 대표는 “당원이 당내 후보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당원의 금도를 넘어서는 것이다. 자해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언론을 통해 특정 후보를 흠집 내는 사람은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한다. 또한 그 분이 갖고 있는 자료 혹은 파일은 즉각 경선관리위원회에 제출해서 검증을 받게 해야 한다. 다만 그 검증은 승리를 위한 검증이 되어야한다. 자료가 있다면 그 자료를 당장 제출할 것을 요구 한다”고 말했다.

 

- 또한 “대선 승리길이 정말 어렵다. 새로운 공작이 시작되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굳은 마음과 각오를 갖지 않으면 안된다. 한나라당은 국민과 국가에 무한책임을 가져야한다. 더 옷깃을 여미고 정신을 가다듬어 대선 승리의 그날까지 당차고 올곧게 나가자”고 호소했다.

 

ㅇ 이에 김학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탈당행렬로 우리 정치가 혼란을 겪고 있다. 영국의 300년, 미국의 200년 정당사를 보면 정당은 정책을 통해 정권을 얻고 심판을 받는다. 이것이 민주정치, 정당정치, 책임정치의 근간이다. 그럼에도 열린우리당은 탈당소극(笑劇), 위장이혼을 통해 여당으로서의 책임과 심판을 회피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있다. 한나라당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자중지란을 기회로 재집권하겠다는 오만방자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한나라당은 12월 국민의 요구이자 역사적 사명인 정권교체를 이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 “지난 강재섭 대표와 노대통령간의 영수회담에서 대통령이 선거중립을 약속해놓고도 비서실장은 야당후보를 맹비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이는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어긴 행위로 당은 법적인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문했다.

 

ㅇ 이어 전재희 정책위의장의 정책보고와 황우여 사무총장의 당무보고가 있은 뒤, 당규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 최병국)가 마련하여 지난주 최고위원회에 보고 했던 당규개정안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 개정당헌의 입법취지에 따라, 각 위원회 규정의 내용 및 기준에 통일성을 기하는 등 법체계의 미흡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여성, 청년, 디지털 정당, 장애인 위원회 규정개정안이 의결되었다. 그 중 공통 개정사안으로, ▲위원장 및 상임전국위원 선거의 후보자 정수 미달시 잔여 정원 추천 방법과 관련하여 ‘해당위원장이 사무총장과 협의하여 추천’하기로 수정 의결됐고, ▲위원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후보 1인시 그 후보를 위원장 당선인으로 함, ▲현직 위원장 재출마시 선거일 20일전까지 사퇴, ▲선출 관련 조항, 선거일 조항, 선거운동 조항, 선거방법 조항 및 용어 등을 통일하는 등 변경 정비했고, ▲청년위원회와 관련하여 중앙 및 시도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연령 제한 삭제, ▲1년마다 전국 장애인대회 소집조항 신설,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정수를 70인에서 100인으로 증원 하는 안 등을 의결 확정했다.

 

ㅇ 오늘 회의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김형오 원내대표, 이재오 최고위원, 한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박재완 비서실장, 유기준 대변인,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과 김학원 전국위원회 의장, 윤두환 부의장 등 상임전국위원 49명이 참석했다.

 

 

 

2007.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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