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7일 국회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제2정조위원장에 송영선 의원이 내정되어 있음을 밝혔다. 의원총회의 추인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ㅇ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은 교육위 협상과정에서 열린우리당이 양보안을 내놨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 여기에 대해서 김형오 원내대표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 교계의 강력한 반발에 열린우리당이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3월 5일 한기총 소속 여신도 1,000명이 소복을 입고 시가행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그전에 사학법 문제가 마무리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늘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이 보고한 열린우리당의 양보안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김한길 前원내대표시절에 나온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열린우리당의 절충안이라고 하는 이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한나라당의 입장에서는 학교의 설립, 운영, 집행은 이사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어떠한 다른 세력의 개입이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고, 다만 부패한 사학의 척결을 위해, 그리고 부패한 사학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그런 원칙에 따라서 감사를 철저히 할 것이고, 감사는 우리 한나라당 안인 학운위와 평의회의 추천을 거친 외부전문가로 임명하게 되어 있다. 재단의 비리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안이 더 엄격한 벌칙 조항을 두고 있다. 이것이 오히려 부패한 사학을 척결하겠다는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에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반복하였다.
- “개방형이사의 변칙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해 강조하고, “종교의 자유에 관련된 사항이므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자유 투표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 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