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석근 부대변인은 제9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학원 의장은 인사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기획성 탈당, 전작권 합의, 대북 퍼주기 등 정권말기에 국민의 염원과는 전혀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나라당의 정권 창출을 위한 전국 상임위원의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대표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이 12월 19일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당의 결속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책임있는 1당으로서 민생을 챙기고, 지나친 줄세우기, 편가르기의 구태를 배격하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자”고 강조했다.
- 최근 검증 논란과 관련하여 경선시기, 방식은 국민승리위원회가 3월 10일까지 당원,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선 룰에 대해 선수의 입장인 각 후보 캠프에서 지나치게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엄중 경고한다고 말하였다.
- 공정, 정책, 상생 경선의 3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도덕성, 윤리성은 물론, 권역별, 주제별 토론회, 매니페스토 운동 등을 통해 정책을 검증할 것이라고 말하고, 당내 외 모두가 검증 결과에 공감할 수 있도록 종교인, 국가원로, 법률가 등으로 구성된 객관적 기구를 구성하여 청문회 등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 당 지도부, 국민승리위원회는 엄정한 중립을 지킬 것이므로, 후보 갬프에서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 의원을 합류시키는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특히 각 후보 캠프 측근인사들의 개별적인 발언을 중단하고, 후보별로 대변인을 정해서 발표하되, 대변인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나라당은 맨발로 가시밭길을 걸어간다는 신중하고도 비장한 각오로 대선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강조하였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의 당무보고,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의 정책보고 후 정책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한 주택법 개정에 대해 한나라당의 반대가 서민을 외면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으므로 시장경제의 원리를 존중하되, 서민의 염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 원외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 강화, 호남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제고를 위해 중앙 및 지역단위로 호남향우회 간담회 개최, 6.25 참전 유공자를 국가유공자 예우수준으로 격상하는 문제의 조기 매듭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 정책검증을 위한 로드 맵의 제시가 필요하고, 대선 정책 수립시 상임위원들을 통한 서민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발언이 있었고, 당의 분열 방지를 위한 조기등록제 추진 상황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당사 일부 이전으로 당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ㅇ 이날 회의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외에 김학원 전국상임위원회 의장, 전여옥 최고위원, 이강두 중앙위원회 의장, 박순자 중앙여성위원장, 황우여 사무총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 이경재 안보특위 위원장,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7. 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