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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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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윤장호 병장의 명복을 빈다.

 

- 아프가니스탄 반군의 자살폭탄 테러로 스물일곱 꽃다운 젊음을 마감한 윤장호 병장의 희생을 가슴아프게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장성한 아들을 국가에 바치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

 

- 윤병장은 입대할 당시 “빈 라덴을 잡으로 간다”는 글을 남길 정도로 투철한 애국심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진 젊은이였다고 한다.

 

- 그래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 정부는 비통함에 잠긴 유족들이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아들의 장례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기 바란다.

 

- 그리고 윤병장의 희생을 널리 기리고 추모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

 

ㅇ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

 

-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인터넷매체들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국민들에게도 쓴소리를 하겠다”고 했다.

 

- 언론, 야당과의 전쟁에 이어 이제는 국민들과의 전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는데 노대통령의 사전에는 이 말이 사라질 모양이다.

 

- 군왕시대의 논리를 가지고 오늘날의 현실을 따지는 것이 잘못이라고 했는데 현대정치이론으로 따져도 노대통령의 인식은 크게 잘못되었다.

 

- 대통령은 국가의 상징이고 국민의 총합이다. 4천5백만 국민들 모두를 하나로 묶은 유기체가 대통령이다.

- 헌법에서 대통령에게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각종 권력과 권능, 지위, 역할을 부여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 국민의 명령을 부정하는 것은 국가의 명령을 부정하는 것이며 대통령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다.

 

-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

 

- 무슨 형태든간에 국민들의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이다.

 

- 역사의 평가마저 포기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기 바란다.

 

- 4년 전 ‘국민이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은 어디 갔는지 묻고 싶다.

 

 

 

 

2007.   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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