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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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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3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린다

 

- 오늘은 88주년을 맞은 3.1절이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 만세를 부르던 그날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 우리는 선열들의 피와 눈물의 대가로 주권을 회복한 조국에서 풍요를 누리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정부는 나라를 위해 애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너무나 소홀했다.

 

- 앞으로 더욱 중요한 것은 선열들의 노력으로 되찾은 나라를 꿋꿋하게 지켜내고 더욱 아름답고 번영된 나라를 일구는 일이다. 전적으로 우리들의 몫이다.

 

- 3.1절을 맞아 선열들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던지며 독립운동에 나섰는가를 되새겨야 한다. 그분들의 유지를 받드는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한나라당은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번영된 문화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ㅇ 선거개입, 머리 속에서 지우고 생각조차 하지 말라

 

-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2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등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공작성 발언을 했음이 드러났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주요 정책인 대운하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라며 노골적으로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 정치에서는 중립을 지키지 않아도 선거에서는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다.

 

- 야당의 특정주자를 비방, 음해한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

 

- 밥먹는 자리에서 한 발언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강변할 수 있지만 대통령의 정치성 발언은 결국 국민들에게 알려져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입으로 내뱉는 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자세, 의지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다.

 

- 선거에 영향을 미칠만한 발언은 입 밖에 아예 꺼내지 말아야 하며, 머리속에서 싹 지우고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ㅇ 허위사실로 여론조작까지 하나

 

-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인터넷 매체와의 회견에서 “신년연설의 실제 연설문을 보니 민생문제에 대해 ‘책임 없다’는 말을 안 했더라”며 “책임없다”는 말을 제목으로 뽑은 신문들에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했었다.


- 그러나 청와대브리핑에 올라있는 연설문에는 책임이 없다는 말을 실제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언론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적반하장식 책임회피도 모자라 이제는 허위사실까지 만들어내서 여론조작에 나서고 있다.

 

- 만약 명예훼손으로 고발이라도 당한다면 ‘역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시리즈’의 또 하나를 추가하게 될 것이다.

 

ㅇ 명분도 가능성도 없는 반한나라당 연대전선구축

 

- 국무총리를 지냈고 지금도 노대통령의 정치특보로 있는 이해찬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권노갑 씨와 최근 골프회동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 대선 정국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고갔다는 관측이 분분하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도 예사롭지 않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생정치모임 소속의 탈당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양당제가 좋다며 지리멸렬해서 4분5열된 범여권의 통합에 대해 언급했다.

 

- 한국정치발전을 걱정하는 차원에서 대선구도를 논의하거나 통합을 말하는 것은 크게 문제삼을 일이 아니다.

 

- 그러나 국민 지지도가 50%를 넘는 정당에 반대만 하기 위한 이합집산이라면 지지를 받지 못함이 명약관화하다

 

- 확실히 공유하는 뚜렷한 이념과 정책적 명분도 없이 탈당과 합당을 밥먹듯이 하면 국민들의 정치혐오감만 키울 뿐이다.

 

ㅇ 당적보유장관 유임, 국민을 바보로 아는 몰염치한 작태

 

- 노무현 대통령은 탈당을 하면서 열린우리당의 당적을 보유한 장관들을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했다. 한마디로 몰염치하다.

 

- 당정협의 대신에 정책협의회를 계속하겠다는 것은 이름만 바뀌었을 뿐 사실상의 당정협의가 그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

 

- 아무리 ‘위장탈당’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

 

-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면서 국무총리 훈령까지 바꾸는 난리법석을 떨었는데 한마디로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국정을 농단하는 꼴이다.

 

- 국민들의 지지도는 바닥인데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는 점수를 90점 넘게 주면서 자화자찬하고 있는 것은 퇴임해서 대선주자로 나서는 국무총리에게 비단길을 깔아주기 위한 얄팍한 술책이다.

 

- 국정을 사리사욕의 대상으로 변질시키고, 제멋대로 농단하고 있는 후안무치한 정권에게 매서운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경고해 둔다.

 

 

 

 


2007.   3.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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