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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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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대변인은 3월 12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기자폭행 진상 철저히 조사하라

 

- 경찰이 한미 FTA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들을 곤봉과 방패로 무더기 폭행을 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

 

- 신체 일부분에 상해가 난 기자도 있고 발로 차인 기자도 있다고 하는데, 대명천지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 경찰이 진상 조사에 착수한다고 했는데 제 식구 감싸기 식의 하나마나한 조사로 얼버무릴 경우 더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한 점 의혹도 없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 기자들을 폭행한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련자들은 엄중하게 문책을 해야 하며 경찰청장도 납득할만한 지휘 책임을 져야 한다.

 

ㅇ 쌍끌이 막말대표의 출현

 

-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의장이 한나라당에 대해 도발적 언사를 내뱉었다.

 

- 한나라당이 평화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했는데 정세균 의장이야말로 한나라당을 상대로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다.

 

- 의장에 취임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가세는 점점 기울고, 뾰족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엉뚱하게 한나라당을 상대로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 장영달 원내대표가 얼마 전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난다며 망언을 하더니 이제 당의 의장까지 나서서 막말을 해대는 것을 보면 ‘쌍끌이 막말 대표’들이다.

 

- 한나라당을 전쟁세력으로 뒤집어씌워 반한나라 연합전선을 구축하려는 대선정략에 앞장선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을 상대로 정쟁을 유발해 지도력 부재에 대한 당 안팎의 비난을 잠재우려는 얄팍한 속셈에 불과하다.

 

- 막막한 심정이야 이해를 하지만 그렇다고 지휘관이면 지휘관답게 말을 해야 한다. 소총수들 수준에서 할 말을 당의 대표와 의장이 나서서 하는 것은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 두 분의 선수를 합치면 7선인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치른 중진답지 못한 행동이다.

-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외면한 채 오직 대선 정략에만 골몰해서 정국을 경색시키고 대화를 단절시키는 막말은 이제 그만 자제하기 바란다.

 

 

 

2007.   3.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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