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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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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3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봉주 선수의 투혼이 주는 교훈

 

- 이봉주 선수가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37세의 나이를 감안해 볼 때 그 투혼이 놀랍기만 하다. 

 

- 5년 만에 재기했다고 하니 그동안 흘렸을 피와 땀과 눈물을 짐작케 한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투지가 없었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해낸 셈이다.

 

- 이봉주 선수의 투혼이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특히 젊은이들과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장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몇 년째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허덕이고 있는 나라경제도 다시 한 번 힘차게 재도약의 나래를 활짝 폈으면 하는 바람이다.  

 

ㅇ 반가운  ‘요코이야기’의 퇴출 소식

 

- 미국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교육구청에서 일본인이 지은 소설 ‘요코이야기’를 권장도서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낭보가 아닐 수 없다.

 

- 노골적인 역사왜곡으로 한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 했던 한 일본인의 기도는 이로써 좌절되고 있다. 천만다행한 일이다.

 

- 지금 한국은 주변국들과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고조선과 고구려 역사를 통째로 도둑맞게 될지도 모른다.

 

- 일본 역시 군대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등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엄연한 역사적 사실까지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안이하다. 과거사 진상규명을 한다면서 엄청난 예산을 퍼부으면서도 중국과 일본의 역사 침략에 대해서는 먼 산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

 

- 정부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데 정략적 과거사 진상규명에 기울이는 노력의 반만이라도 기울이기 바란다.

 

ㅇ 대북지원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달렸을 뿐이다

 

- 6자회담에 임하고 있는 북한 당국자들이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온통 남한 대선결과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 북한은 한나라당의 집권으로 대북지원이 끊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 대북지원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 핵의 완전폐기와 개혁-개방, 그리고 민주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다.

 

- 6자회담에 임하는 북한의 태도에 진정성이 있다면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북한은 남한의 대선결과에 주목하기보다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킬 의지가 스스로에

게 있는지를 먼저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 

 

ㅇ 권오규 부총리,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 권오규 부총리가 “종부세가 부담되면 강남의 집을 팔고 분당으로 이사를 가면 된다”고 한 것은 국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가 한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몰상식한 발언이다.

 

- 권 부총리의 발언은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고, 국민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행복추구권을 박탈하는 것이고, 모든 문제를 세금으로 풀려는 행정편의주의, 조세만능주의적 사고이다.

 

- 정책실패와 세금폭탄으로 집값을 폭등시킨 후 국민들에게는 알아서 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강남에 집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 지금 집을 사면 낭패라고 해서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낸 후 물러난 이백만 특보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 권오규 부총리는 부적절한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

 

 

 

 

2007.   3.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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