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28일 11시 당사회의실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 회의 주요내용에 대해 유기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 이번 4.25 재보선에서는 그동안의 불패신화를 이어가야 하는데 보선지역이 만만하지 않다. 전남 신안무안과 대전, 화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중요하다.
- 대선경선과 관련해 후보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으나 큰 원칙에는 합의 했고 이제 세세한 것에 시비가 있지만 잘 정리 될 것이다. 저를 비롯해 당에서 절대적 책임을 맡고 있는 분들이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 당의 대표 못지않게 중요한 지역 사령관들인 시도당 위원장님들께서도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시도당의 사무처장, 조직부장, 여성부장들도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중앙당에서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
- 오늘 토의할 내용 중에 하나가 시도당위원장 경선 관련한 내용이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
- 시,도당 중립성 문제 때문에 예민하게 나오고 있다. 사설당협위원장, 공천이야기까지도 나온다.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또 4/23일 부터는 대선 240일전으로 시,도당 시군구에 대통령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하여 지역 원외 당협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 같다. 4.25 재보선은 47개 지역에서 선거가 있고 최대 규모이다. 여러분들의 지원이 절실하다.
- 5월부터는 당원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홍보가 핵심이다.
- 손지사 탈당으로 당이 어려워 질것 같았으나 양 대선주자와 원희룡, 고진화 4명의 후보들의 선전으로 조속하게 정비되고 있고 지난 19일 여론조사에서는 당 지지도가 51.4%가 나오면서 결속이 더욱 강해졌다.
ㅇ 박진 서울시당 위원장
- 첫째, 서울에서는 5곳의 재보선 지역이 있으나 사고당협 조직책 선정이 지연 되고 있다. 이제는 최종판단을 하고 결론을 확정하여 주었으면 한다. 둘째, 경선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공천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이 강력한 울타리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셋째, 탈당했다가 복당 신청을 하는 자체기준을 서울시당에서 만들었다.
① 근신기간이 필요하다 (6개월 이상)
② 탈당과 복당의 참작사유와 동기, 재입당의지
③ 해당지역 당협위원장의 의견 고려.
ㅇ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
- 시도당위원장 모임의 정례화가 필요하다. 경선과열, 지도부의 중립성우려가 계속되어 왔다. 중앙당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 지금 시도당 위원장 경선을 먼저 치루게 되면 혈투가 된다. 연기한다고 하면 중립 선언과 같은 전제가 있어야 한다. 사설위원장은 해당행위자들이기 때문에 조치가 있어야 한다.
ㅇ 주성영 대구시당 수석부위원장
- 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직능 분야를 활성화 시켜주어야 한다. 시도당 위원장 경선도 후보경선 이후로 해야 한다.
ㅇ 김광원 경북도당 위원장
- 중앙당부터 중립선언을 해야 한다.
ㅇ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 정기적 시도당회의를 개최하고 정례화 해달라. 중앙당이 더 강하게 나와야한다. 공천받는 사람들이 당에 따라와야 한다. 조직도 중앙위 26개 분과를 활용해야 한다. 책임당원, 진성 당원을 많이 가입시키면 투표권에서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
ㅇ 그리고 오늘 중요한 결의를 했는데 시도당위원장단이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 있어서 중립을 선언하는 선언문을 채택키로 했다.
※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단 대통령 후보 경선 중립 선언문
우리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들은 역사적 소명이며 국민적 염원인
정권교체에 초석이 되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과 관련하여
중립을 선언하고 공정하게 당무를 수행 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들은 후보경선에서 중립을 선언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특정 경선 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지원 활동 등
공정 경선을 저해하는 일체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
하나,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들은 공정한 당무 수행을 통하여
시, 도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조직 강화와 국민적 지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한다.
하나,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들은 공정한 경선과 대통령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하여
중앙당을 비롯한 백만 당원과 함께 혼신할 것을 다짐한다.
2007년 3월 28일
한나라당 시·도당 위원장단 일동
2007. 3.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