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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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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4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노대통령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내에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무리한 방법을 동원한 정황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안희정씨를 비롯한 비선조직들은 실정법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불법과 탈법을 마음껏 저질렀으며 국정원과 통일부 등에서는 알고도 모른 척 눈을 감아주거나 심지어 측면 지원까지 했다.

  

  안희정씨를 북측인사에게 소개하고 이화영 의원과 함께 평양을 방문, 사실상 정상회담추진을 주도한 권오홍씨는 범법자인 동시에 무자격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권씨는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비선접촉을 제안했던 상습범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파정권의 진면목과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노대통령은 입으로는 투명한 대북정책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비선라인을 가동해서 투명성을 스스로 훼손시켰다.

 

  최측근인 안희정씨를 청와대로 몰래 불러 밀지를 내린 후 극비리에 정상회담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철저하게 거짓말로 일관했다.

 

  노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등에서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추진 사실 자체를 부인했었다. 청와대 대변인도 안희정씨의 대북접촉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었을때 “그런 사실이 없다”며 국민들을 속였다.

 

  대북비밀접촉은 참여정부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리고 대북정책의 투명성을 훼손한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을 총괄적으로 기획하고 지시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

 

  비선조직 가동을 지시한 배경과 목적, 구체적인 메시지 내용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히고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o아소 외상 발언, 진정성이 없다.


  한일 장관급 회담에서 일본의 아소 외상이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계승한다고 했다.

 

  진정성도 없고 앞뒤도 맞지 않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일본은 대내외용으로 발언이 다르고 신뢰할 수 없는 나라라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한 것에 불과하다.
 
  일본 외상이 직접 사과한 것도 아니고 단지 담화를 계승한다는 발언을 마지못해 했을 뿐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립 서비스일 뿐이다.

 

  진정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한다면, 아베 총리가 직접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고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

 

  아소 외상은 또 독도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정부가 검열할 수 없다고 하고, 전범 합사 과정에서의 일본 정부의 개입을 부인했다.

 

  자신의 책임에 대해 발뺌으로 일관하는 뻔뻔한 행동이다. 현란한 말장난으로 어물쩍 넘어갈 생각이라면 오산이다.

 

  우리 정부는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일본은 과거 역사를 부정하는 나라는 국제적으로 왕따가 될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7.   4.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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