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4월 2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주로 한미 FTA에 대해서 의원들께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ㅇ 홍문표 의원은 “한나라당이 농민들에게 답을 주기 위해서 대책을 마련해야하는데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ㅇ 권오을 의원은 “한나라당이 청문회 등을 거쳐 국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당론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ㅇ 이인기 의원은 “한미FTA대상 품목 중에 쇠고기, 돼지고기, 감귤, 오렌지에 대해서는 제외되어야 한다고 누차 이야기 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쇠고기 관세율 40%, 돼지고기 관세율 20%, 오렌지 관세율 50%가 철폐되면 사실상 농가소득은 없게 된다”고 말했다.
ㅇ 곽성문 의원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께서 의총을 종합정리하시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한덕수 총리지명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의원들께서 자유투표에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본회의장 좌석배치에 대해서는 “이번 4월 8일까지는 현좌석을 그대로 유지하고 4월 9일부터는 한나라당이 제1당으로 중앙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 부분은 한나라당의 김형오 원내대표와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앞에서 오늘 약속한 사안이다. 그리고 “제1당인만큼 각 상임위에서 법안소위 위원장이 한나라당이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소속의 위원장과 간사가 노력해달라. 이번 상임위 재배치 과정에서 소속위원들이 많이 양보하고 겸양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07. 4.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