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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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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4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또 하나의 희망을 기대한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를 기원하며  

 

- 오늘 저녁 쿠웨이트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최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 2011년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큰 희망의 소식이 전달되길 바란다.
 
- 인천이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유치해 명실상부하게 서해안시대를 주도할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설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그리고 현지에서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시와 유치위가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 주길 바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바이다.

 

ㅇ 공정, 중립내각 구성의 계기로 삼아야

 

- 대통령이 곧 개각을 단행한다고 한다. 임기가 오래된 장관 교체 등 일부원칙을 정했다고 하는데, 이번 개각은 선거공정관리의 의지를 천명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중립내각 구성이 되어야 한다.

 

- 이번 개각이 임기 말 또다시 자기 사람 챙기는 보은인사, 회전문인사, 코드인사가 된다면 하나마나 개각이다.

 

- 보은인사 불가, 회전문인사 불가, 코드인사 불가는 인사의 3불원칙인 것이다.

 

- 유시민 장관을 비롯한 정치장관들은 모두 교체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중립적 인사로 내각을 구성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길 바란다.

 

ㅇ 경추위 개최 꼭 해야 하나 

 

- 정부가 경추위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너무나 안이한 발상이다.

 

- 쌀 지원은 2.13합의의 초기조치를 이행하는 것을 지켜보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하지만 그간 정부의 무른 대응을 볼 때 믿음이 가지 않는다.

 

-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 봉인하고, IAEA 사찰단을 복귀시키기 전에 쌀 지원을 하는 것은 북한 핵을 용인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 정부는 2.13합의대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 또다시 쌀 지원을 못해 안달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것이 두려워 북한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은 남북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북핵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 정부의 원칙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ㅇ 생뚱맞은 노무현 기념관

 

- 노무현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 대통령이 임기도 끝나기 전에 자신의 기념관부터 챙기는 것은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신경을 쓰는 일이나 다름없다.

 

- 대통령이 기념관을 세우고 싶다면 국민들의 마음속에 세울 생각을 해야 한다. 역사에 남을 업적을 남기면 그것으로 족하다.

 

- 법이 통과되자마자 입법취지와는 거리가 먼 자신의 기념관을 설립하겠다고 아전인수하여 기념관 건립을 서두르는 모양인데 한나라당은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단 한 푼의 예산안도 통과시킬 수 없다.

 

- 대통령은 여론도 좋지 않은 자신의 기념관 지을 생각을 접고 국정이나 잘 챙기기 바란다. 

 

ㅇ 그들만의 통합논란

 

- 범여권의 통합논의가 한참이다. 개혁신당그룹, 통합신당그룹, 후보중심그룹 이 제시하는 통합의 방법은 갖가지이나, 공통점이 있다.

 

- 국정실패 책임은 NO, 무능정권연장은 YES이다. 정책이나 비전은 NO, 밥그릇 싸움, 주도권 싸움은 YES이다.

 

- 그들만의 통합논란에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노무현실정과 거리두기, 현란한 후보포장, 핵분열과 극적 통합의 드라마에 국민은 더 이상 감동하지 않는다.

 

- 통합논란은 결국 한물간 멜로영화이다. 이제라도 민생주도권을 놓고 다툰다면 국민이 마음을 조금 열지 모르겠다.

 

ㅇ 노대통령 사람들은 자숙하라

 

- 노무현 정권에서 핵심참모를 지낸 인사들이 ‘참여정부 평가포럼’이라는 단체를 구성키로 했다고 한다.

 

- 평가의 대상이 스스로 평가의 주체까지 되겠다니 혼자서 북치고 장고치는 꼴이다. 이런 것을 두고 꼴불견이라고 한다.

 

-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의 몫이다. 길게 보면 역사가의 몫이다. 자신들의 잘잘못을 스스로 평가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더구나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조직화에 나선 것은 오해받을 소지가 크다. 벌써부터 범여권 재편과정과 대선에 대비한 정치세력화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 이들은 누구보다도 자숙해야 할 사람들이다. 대통령과 함께 민생파탄을 불러온 장본인들이 또다시 정치전면에 나서 판을 흔들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 모임의 성격상 노대통령의 암묵적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대통령은 이 모임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밝히기 바란다.

 

2007.   4.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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