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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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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근 부대변인은 4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과거집행부가 3억원을 횡령하고 1억5천만원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 이것이 사실이라면 개혁과 투명성을 표방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도덕적 불감증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 당사자들은 회계부정 내막과 사용처를 고백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 검찰의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하루빨리 밝힐 것을 촉구한다.


ㅇ 프로 협상가와 아마추어 협상가

 

- 남북 경협위에서 북한이 하루 만에 협상 태도가 돌변했다고 한다. 첫날의 대북 쌀 지원 사전 약속 등 북한의 억지 생떼 협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 한마디로 프로 협상가와 아마추어 협상가의 싱거운 게임을 보는 것 같다.
 
- 남한이 대북 쌀 지원을 원칙적으로 약속할 것이라는 주요한 협상전략을 언론에 흘리는 사이 북한은 사전 약속을 요구했다. 한발 앞서 간 셈이다.

 

- 첫 날부터 긴장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중도 퇴장이라는 강수를 두었으나 우리 정부는 예상치 못한 북측의 행동에 속수무책이었다. 

 

- 북한이 BDA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이유로 2.13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2.13합의 이행을 낙관하고 대북 쌀 지원을 사실상 약속하는 엉성함을 보이고 있다.

 

- 협상에 임하는 자세, 협상 전략, 협상에 필요한 정보라는 협상의 3요소에서 일방적으로 북한에 완패당하고 있는 것이다.

 

- 정부는 북핵의 완전한 해결이라는 국민적 여망과 행동 대 행동이라는 협상의 기본원칙에 충실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ㅇ 총기 사고 근원적 대책 마련하라.

 

- 탄약고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병사 2명이 사망하는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한다. 

 

- 자녀를 군대에 두고 있는 수많은 부모와 군을 믿고 있는 국민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안타까운 일이다.

 

- 이번 총기사건이 북한 눈치보기로 무너지고 있는 안보의식과 군 기강해이의 결과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 국민이 원하는 것은 나약한 군대가 아니라 강력한 군대이다. 어떤 경우에도 국방경계 태세는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 소망이다.

 

- 정부 당국은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응분의 책임을 다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

 


2007.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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