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4월 23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열린우리당의 기획 출당 논의 관련
- 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출당요구를 수용,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통합작업이 지지부진할 경우에는 당 해체를 선언할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마디로 후보중심의 분열과 재통합을 통해서 정권을 잡으려는 행태가 이제는 가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정당정치와 책임정치는 온데간데없다.
- 비례대표는 불쏘시개로 쓰고 정당은 땔감으로 쓰는 형국이다. 무책임한 열린우리당이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기를 촉구한다.
- 위장 탈당에 이어 기획 출당이라니 정치사의 전무후무한 야바위 놀음이다.
ㅇ 강재섭 대표 지역구 문제 관련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지역구에서의 대납의혹에 대해서는 아침에 이미 말씀드렸다. 한나라당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서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촉구한다. 그리고 수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서 관련자들을 엄중히 징계할 것임을 말씀드
린다.
- 다만 덧붙여서 드릴 말씀은 아무리 재보선이 급하다고 하더라도 근거없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거나 부풀려서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7. 4.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