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4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의 진로에 대해
- 한나라당이 4.25재보선의 후폭풍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 강재섭 대표가 당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수습책을 마련할 것이며 다음 주 초반 가닥이 잡힐 것이다.
- 구태와 분열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재보선에 나타난 민심을 바탕으로 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비온 후의 땅이 더 굳어진다는 옛말처럼 용기를 갖고 분발하는 모습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것이다.
- 서로 네 탓을 하면서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며, 당 해체론까지 나오는 것은 지나친 자기 학대이며 자기 비하이다.
-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당을 쇄신하여 대선승리에 매진할 것이다.
ㅇ 평가는 역사와 국민의 몫
-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발족했다. 이병완 비서실장등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 정당한 평가를 받자고 골목마다 자판기를 설치해 누명을 벗어야 한다면서 지역순회강연과 시민정책교실등도 연다고 한다.
- 평가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스스로 평가하겠다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 평가는 역사와 국민들의 몫이지 정권을 담당했던 세력들의 몫이 아니다. 시험 본 사람들이 채점까지 할 수는 없다.
- 임기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기준으로 어떻게 평가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연말대선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노세력을 총집결시켜 정치세력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 평가를 빙자하여 노무현신당의 출범을 예고하는 것이 분명하다.
- 설거지정권이라고 했는데 과잉이념으로 비롯된 무가치물의 양산으로 폐기물양산정권이며 차기정권 부담을 늘려놓은 놀부정권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것이다.
- 국민들에게 백해무익한 정치놀음은 즉각 중단하고 참여정부의 국정실패에 대한 반성문부터 제출하기 바란다.
2007. 4.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