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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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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대변인은 4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구태와 분열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 오늘 당 쇄신과 관련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 여러 혁신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마디로 공천비리 등의 구태를 반복하지 않고 당의 분열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 후보중심이 아니라 당이 중심이 되어 경선규칙을 확정하고, 선관위를 구성하며, 검증위 구성을 완료하여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승리하는 대선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대표께서 고뇌 끝에 내린 결단으로써 한나라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많은 지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자신을 돌아보고 원인을 찾는 것이 순서이다.

 

-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정치권의 개헌약속이 지켜지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세부족의 비애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 각 당이 차기 국회에서의 개헌약속을 명백히 했고, 차기 정권에 넘기기로 했으면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다리는 것이 정치적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도 시도 때도 없이 개헌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적 주도권을 쥐고 정권말에 레임덕을 피해보겠다는 정략

적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또한 정치권의 개헌 논의 외면을 ‘민주주의를 외면하는 처사’로 규정하고, “정치가 죽어가고 있다. 명분 없이 세력만 갖고 이익을 좇는 정치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비판한 것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기중심적, 자아도취적 발상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써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 와서 정치권을 겨냥한 한탄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집권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과반수를 넘던 시절에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반성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

 

- 행동을 해서 원하는 결과가 얻어지지 않더라도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행유부득 반구제기(行有不得 反求諸己)”라는 말을 잘 새겨야 할 것이다.

 

ㅇ 사학법 재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사립학교법, 국민연금법, 로스쿨법 등 3대 쟁점법안의 4월 국회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 3대 쟁점법안의 처리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약속했던 내용이다. 그런데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정체성 자체를 잃을 위기에 있는 정당의 자존심 때문에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국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 열린우리당은 사학법을 재개정해서 국민들에게 마지막 봉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합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07.   4.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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