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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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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5월 7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리도 못 가 발병 날 중도개혁통합신당

 

- 중도개혁통합신당이 창당됐다. 한국 정당사에 포말정당이 하나 늘어난 의미밖에 없다. 10리는 고사하고 5리도 못가 발병이 나 간판을 내릴 게 뻔하다.

 

-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열린우리당에서 유필우의원을 꿔줘 간신히 20명을 채웠다는 얘기가 있다. DJ정권때 나타났던 ‘의원 꿔주기 정치’가 부활한 듯하다. 눈가리고 아웅이고, 구태정치의 극치이다.

 

- 해체를 전제로 한 창당이라는 점에서 대국민 사기극일 뿐이다.   

 

- 국민들은 탈당과 창당을 밥 먹듯이 하는 속임수 정치에 지긋지긋해하고 있다. 눈가림정치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 통합신당은 참여정부 실정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 친정인 열린우리당과 끊임없는 차별화를 시도하겠지만 결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정권의 단 맛을 공동으로 향유했듯이 사후의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

 

- 통합신당이 대선에서 독자후보를 내지 않고 타당에 기생하는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행태를 되풀이할 경우 권력분점은 커녕 내년 총선에서도 살아남기 힘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ㅇ 친노 결집, 탈당파 명분 제거용 정치 전략

 

-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중심의 통합을 강조하고, 탈당파, 당해체파를 비난하는 글을 청와대 브리핑에 올렸다.

 

- 열린우리당내 친노 세력들의 결집을 강화하고 동시에 탈당파의 명분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정치적 전략으로 판단된다.

 

- 자신들이 도덕적 우월성을 선점하고, 이른바, 반노, 비노 세력을 구태정치인으로 매도함으로써 정국의 주도권을 계속 쥐어보겠다는 발상이다. 

 

- 노무현 대통령은 역설적이라고 주장하나, 열린우리당 복당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기획탈당과 기획복당에 따른 국민적 비난을 희석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용 복당 준비 선언문을 보는 것 같다.

 

- 노무현 대통령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정당정치, 책임정치를 실종시킨 오늘의 정치상황의 모든 책임은 이른바 코드정치로 국정을 분열시킨 바로 노무현 대통령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 대통령은 더이상 꼭두각시 열린우리당을 통해 정치에 개입하려는 미련은 중단해야 한다.

 

- 열린우리당에 대한 스토킹은 그만두고, 국민에 대한, 국정에 대한 짝사랑에 몰두해야 한다.

 

- 국민들은 정치인 노무현이 아니라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대통령 노무현을 간절히 원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2007.   5.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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