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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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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대변인은 5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전통이며 미덕입니다.

 

- 아무리 잘 해드린다고 해도 자식을 위한 부모님의 마음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싶어도 이미 때가 늦어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한나라당은 국민을 어버이로 섬길 것이며, 우리사회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ㅇ 공정한 경선규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나라당의 경선규칙에 대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나라당은 대의명분과 당의 화합을 우선하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하여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규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기대한다.

 

ㅇ 일몰직전의 화려함은 어둠으로 막 내릴 것

 

- 노 대통령을 비롯한 잔노측과 정동영,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을 중심으로 한 탈노측 간의 권력 다툼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 노 대통령은 청와대 브리핑 란에 오직 책임 회피를 위한 수준 이하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탈노측은 이에 즉각 반박하고 있다.

 

- 국정에 몰두해야 할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민생은 커녕 오직 권력쟁취용 이전투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 서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싸움만 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여우와 두루미의 식사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

 

- 열린우리당은 이달 말 최대 50명의 탈당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명분 없는 권력 쫓기요, 실속 없는 화려한 몸짓에 불과하다. 일몰직전의 석양이 크고 화려하게 보이는 것은 일시적 착시현상이며 곧 어둠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최근 대통령이 일시적인 지지율 상승으로 상당히 들뜨고 있는 것 같다. 자숙은 커녕 특유의 막말정치, 오기정치, 코드정치가 다시 재발하고 있다. 대통령 퇴임 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것 같다.

 

- 달빛이 아무리 화려해도 이는 햇빛에 의한 반사에 불과한 것이다.

 

ㅇ 의원을 꾸어와서 차린 가건물정당

 

- 중도개혁 통합신당이 어제 공식 출범했다.

 

- 대통합의 물꼬를 터겠다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더니 대통합은커녕 소통합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 의원 20명으로 가까스로 교섭단체 구성에 턱걸이를 했지만 6명은 다른 명분을 들어 합류를 거부했다.

 

- 국고보조금 13억원을 타내기 위한 매직넘버 20을 달성하기 위하여 의원 1명을 일수로 급전을 빌려 차린 가건물정당, 물거품정당에 불과하다.

 

-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눈을 속이는 속임수 정당이 출현한 것이며 본색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 몸은 그대로인데 옷만 바꾸어 입는다고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한국정치사에 수많은 눈속임용 정당들이 출현했었지만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해 결국은 밤하늘의 별똥별로 사라지고 말았다.

 

- 대선 과정에서 범여권 후보의 출몰 상황을 지켜보면서 급전에서 생긴 눈덩이 같은 이자를 받아주는 쪽으로 붙으면서 또 다시 일장춘몽의 막이 내릴 것이다.

 

- 통합신당이 국민들에게 책임지는 책임정당의 역할을 하지 않고 타당에 기대는 기생정당으로 남을 경우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ㅇ 이제는 돈세탁까지 자청하고 나서는가?

 

- 정부가 마카오의 방코델타 아시아 은행에 있는 북한의 불법자금 2천 5백만달러를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자금송금을 중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불법자금이기 때문에 미국의 어떤 금융기관도 BDA 자금 중개에 나서지 않고, 미국과 북한이 자금 송금처로 합의했던 중국은행마저도 신인도 하락을 우려해 입금을 거부하기도 했었다.

 

- 그런데 정부가 국책은행을 통해 불법자금에 대한 돈세탁까지 맡겠다는 것은 퍼주기를 넘어서 이제는 불법행위에 대한 공범이 되겠다며 자처하고 나서는 것이다.

 

- 한국수출입은행은 수ㆍ출입과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대외 경제협력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만일 자금세탁을 해주게 되면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되고, 채권 발행 때 보다 높은 금리를 물어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되어 본연의 업무인 수출입 지원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이는 고스란히 국민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다. 애지중지 키운 자식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칠 수는 없다.

 

- 2.13 합의에 미동도 하지 않고 있고, 시간을 질질 끄는 고장 난 북한의 시계를 수리하지는 않고, 오히려 늘어진 북한의 시간에 맞추겠다는 정부의 태도는 국제사회의 공조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 한나라당은 정부의 이러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7.   5.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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