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5월 17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청와대와 범여권인사들의 연루의혹 철저히 밝히라
- 제이유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되고 있는 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또 다른 로비스트로 알려진 송모씨에 대해서도 영장이 청구되었다고 한다.
- 국세청 전현직 간부들도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설도 구체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청와대 강 모 행정관, 신상우 KBO총재, 이부영 전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에게 의혹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활기를 띄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는 사실에 주목한다.
- 지난해 제이유게이트가 세간의 이목을 끌 당시부터 범여권 인사들의 연루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한나라당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 했다.
- 검찰 총수 스스로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규정지은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주기 바란다.
- 정치권 인사들에게 대한 수사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서는 안된다.
- 검찰수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청와대와 범여권 등 권력핵심들에 대한 수사부터 철저하게 해 관련자들의 연루 의혹을 소상하게 파헤쳐야 한다.
2007.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