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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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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5월 18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5.18기념식장에도 등장한 노무현식 궤변

 

- 노무현 대통령이 5.18기념사에서 민생파탄과 국정실패의 책임을 호도하고 대선구도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려는 정치적 의도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군사정권의 산업화 업적은 남의 기회를 박탈해서 이룬 것이라고 하면서 산업화시대의 경제적 성과를 폄하한 것은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편을 갈라서 사회적 증오심을 유발시키려는 이분법적 흑백논리이다.

 

- 산업화시대와 민주화시대의 업적을 통합해 선진화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할 국가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국가지도자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한나라당의 두 유력주자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 또 민주세력이 무능하고 실패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을 겨냥했는데 한나라당은 좌파세력이 무능하다고 했지 민주세력이 무능하다고 한 적이 없다.

 

- 민주세력과 국정실패 좌파세력을 등치시키는 것은 노무현식 궤변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을 세우고 있는 유능한 민주세력들을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발언으로 통탄을 금치 못한다. 

 

- 노대통령은 지역주의 회귀 운운하면서 현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는데 김근태, 정동영 두 주자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의 통합 논의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이며 한나라당을 지역주의 정당으로 매도하는 교묘한 여론조작이다.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말해야 할 5.18 기념식장에서 대통령이 사실을 왜곡하고 특정 정당을 음해 비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시도 때도 없이 내뱉는 노대통령의 정치적 발언은 대선에서 친노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치밀한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노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도한 정치적 발언은 결국 제 발 등 찍기 식의 자해행위가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ㅇ 의협 로비 수사관련

 

- 오늘 검찰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관여된 의협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대가성 운운했다.

 

-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 그러나 행여 야당탄압이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잣대가 지켜져야 할 것이다.

 

 

2007.   5.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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