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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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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5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성년의 날을 맞아

 

- 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찬란한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 청년은 나라의 미래이고 기둥이다.

 

- 청년들은 한 인격체로서 올바른 정신과 책무를 갖춰 날개를 활짝펴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한나라당은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선진한국을 만들도록 하겠다.

 

ㅇ 기자실 통폐합은 언론자유에 대한 간접살인

 

- 정부가 브리핑실-기사송고실을 37개에서 5개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심지어 기자들의 상주도 일절 불허하기로 방침을 정한 모양이다.

 

- 이는 언론자유에 대한 간접 살인이다. 역사를 거스르는 퇴행적 발상으로 즉각 취소돼야 마땅하다.

 

- 역사적으로 언론의 감시를 무력화하려는 정권은 약점이 많은 정권이 대부분이었다.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언론 통제에 나서는 것이다.

 

- 독재정권일수록 언론을 통제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 언론을 적대시 하는 것은 그만큼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 스스로를 반독재 민주화세력이라고 하면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모순된 태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 앞으로는 낯간지럽게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기를 바란다.

 

- 언론통제에 앞장서는 민주화세력은 소는 물론 개도 웃고 갈 허무개그일 뿐이다.

 

- 폐쇄해야 할 것은 기자실이 아니고 국정홍보처이다.

 

ㅇ 손학규 전 지사는 트로이목마였는가?

 

- 손학규 전지사가 햇볕정책 계승자임을 자임하고 있다.

 

- 평양을 다녀오더니 DJ를 찾아가 머리를 숙였다. DJ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DJ로부터 “북한이 손 지사에게 적극적인 자세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느새 북한이 가장 원하는 대권후보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 얼마 전까지 한나라당 소속 유력 대권후보였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원래 모습이 이랬는지 아니면 대권욕이 이런 변신을 가능케 했는지 궁금하다.

 

- 원래 모습이 이랬다면 한나라당에 트로이목마로 들어온 것이다.

 

- 대권욕 때문에 소신을 버렸다면 지도자로서 결정적 하자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 지도자가 되려면 처신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배신과 변절의 정치인은 결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 지도자의 변신은 무죄가 아니다. 어설픈 대권행보를 그만 두길 바란다.

 

ㅇ 대통합신당론에 무릎 꿇은 열린우리당 사수론

 

-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주의를 용인하는 발언을 했다. 대의가 중요하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 호남과 충청 연대를 통한 정권창출이라는 DJ의 지론을 수용한 셈이다. 열린우리당 사수론이 대통합신당론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 그동안 청와대는 국정지지도 상승에 고무된 나머지 열린우리당 리모델링을 통한 집권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해 왔다. 이로 인해 참평포럼이 탄생했고 그럴듯한 시나리오도 오르내렸다. 

 

- 대통령의 당 사수론 소신철회로 참평포럼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됐다. 대통합에 걸림돌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대통령의 광주발언이 ‘그때그때 달라요’식 상황론인지 아닌지는 참평포럼의 해체여부에 달려 있다.

 

- 대통령이 이번에도 국민을 상대로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지켜볼 것이다.     

 

ㅇ 참평포럼은 짝퉁포럼, 위선의 탈을 벗어라

 

-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갔다.

 

-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교묘하게 위장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짝퉁포럼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금년 대선과 내년 총선을 겨냥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 대선에서 친노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것이 1차적 목표이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친노 성향의 인적자원을 발굴, 육성, 관리하는 것이 2차적인 목표이다. 

 

- 참여정부의 업적에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위선의 탈을 벗어 던지고 떳떳하게 활동해야 한다. 노무현이즘을 정치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당조직임을 밝혀야 한다.

 

- 그럴 자신이 없으면 해체하라.

 

ㅇ 재벌봐주기 정권의 실체가 드러났다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이 경찰에 의해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이상배의원이 밝힌 112녹취록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상부 지휘라인에도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112 신고내용은 통상적으로 컴퓨터와 무선지령만으로 전달하는데 비해 이 사건은 경비전화까지 이용했다고 한다. 

 

- 서울경찰청장과 남대문경찰서장이 “3월 28일 사건이 이첩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한 어떠한 정보보고나 첩보도 없었다. 단순 폭행사건은 보고되지 않는다”고 한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 노무현 정권과 특수관계에 있는 한화라는 재벌그룹을 봐주기 위해 경찰력이 총동원되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 청와대가 직접 나서 경찰의 축소, 은폐 의혹을 밝혀야 한다.

 

 

 

 

2007.   5.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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