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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공정경선 결의대회 및 제3차 전국위원회 인사말씀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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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1일(월) 14시에 개최된 「희망 2007! 공정경선 결의대회 및 제3차 전국위원회」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학원 전국위원회 의장>

 

ㅇ 존경하는 전국위원회 위원 여러분! 오늘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뵙게 되어 매우 반갑다. 더구나 오늘 이 자리가 경선룰의 중재안에 관한 갈등과 대립의 격돌장이 아닌, 화합과 타협으로서 합의의 단일안이 도출되어 기쁜 마음으로 회의를 개최하게 된 점에 대해 더욱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우리 한나라당은 한때 경선룰에 관련해서 서로가 갈등과 대립의 모습을 보인 바 있었다. 만약 당사자간 합의되지 않은 이 중재안이 그대로 우리 위원회에서 강행 표결되었다고 하면 거기서 벌어지는 격돌과 대립으로 인해서 우리는 참으로 상상하기조차 싫은 위기의 순간까지 갈 뻔 했으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베풀어주신 전국위원 여러분들 덕분으로 이를 막아내고,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의 지혜와 용기로써 화합의 단일화를 대승적 차원에서 만듦으로써 참으로 어려운 국면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의장으로서 전국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계신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그동안 당을 수습하기 위해서 애타는 마음으로 노력해주신 강재섭 당 대표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오늘은 이와 같이 어렵게 합의해서 만들어놓은 경선룰을 지난 15일 상임전국위를 통해서 만장일치로 안을 확정한 다음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확정, 통과시킴과 동시에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공정경선을 위한 대선필승을 다짐하는 참으로 뜻 깊고, 의미깊은 날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제부터 우리 앞에는 절대로 대립도 없고 분열도 없다. 우리 앞에는 오직 선의의 경쟁만 있을 뿐이다. 대선주자의 승자와 패자간에도 'all or nothing'의 독식전이 아니라 서로간에 win-win할 수 있는 상생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적은 우리 당내에 있는 사랑하는 동지가 아니라 당 밖에서 좌파적, 반한나라적 세력으로 뭉쳐가고 있는 세력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지난 4.25재보궐 선거를 통해 우리는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오만한 자세를 취할 때에는 국민들이 우리를 즉시 외면한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여론지표가 잠시 올랐다고 해서 방만하지 말고 우리는 정말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당, 국민을 하늘같이 떠받드는 정당, 그래서 국민으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는 한나라당이 되어야 한다.

 

- 경선이 끝이 아니다. 우리는 경선이 끝나면 서로 손을 잡고 기필코 우리의 정권교체를 이룩해서 이 나라의 좌파 정권을 종식시키고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새로운 목표로 진군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권교체는 단지 한나라당만의 염원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열망이요, 준엄한 역사의 명령인 것이다.

 

- 사랑하는 전국위원 동지여러분! 오늘 경선룰에 관한 단일안이 통과되게 되면 우리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은 앞으로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지혜와 용기로써 슬기롭게 이를 극복할 것이다. 그리고 8월 경선을 아름다운 축제로 장식하고, 승자와 패자가 모두 힘을 합해서 12월 19일 기필코 우리의 목표인 대선승리를 맞이해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와 시장경제가 꽃피는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가는 대장정을 열어갈 것이다.

 

- 우리 대선주자들은 누구보다도 당을 사랑하고 이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열망과 기대를 조금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 한나라당에 대해서 많은 걱정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당원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송구스러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뜨거운 격려와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국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격려를 표한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자세로 새출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향한 하나된 한나라당, 희망의 한나라당을 보여주고 국민의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새로운 역사창조의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한나라당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선진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명제는 온 국민의 열망이다.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이자 시대정신이다. 또한 국가와 당의 명운이 걸린 숙명적 도전이다. 우리는 첫째,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루고 둘째, 대선후보 경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셋째, 강철같은 화합과 단결을 가져야 한다. 저는 당의 대표로서 동지들과 함께 세가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멸사봉공의 자세로 임할 것이다. 그 어떤 도전에도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자세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 첫째로 한나라당을 재창당시키겠다는 각오로 변화와 쇄신의 고삐를 다잡아야 한다. 이대로 간다면 풍찬노숙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천막당사 정신보다 더 처절한 위기의식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10년, 벼랑 끝 위기에서 당을 지켜 오늘에 이르렀다. 10년전의 한나라당 창당정신이 그랬고, 3년전의 천막정신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변화와 쇄신이라는 재창당의 정신으로 승화시켜서 일류 국민정당, 수권정당으로 나아가는 힘과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 근거없는 낙관주의와 적당주의, 부정부패의 3대악을 완전히 청산시켜서 ‘우리끼리의 변화와 쇄신’이 아니라 ‘국민만족, 고객만족의 환골탈태’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 누구도 자기 언행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자정의 원칙을 규범과 제도로 분명하게 확립하고 앞으로 철저히 실천해 나가야한다.

 

- 둘째로 명실상부한 공정경선, 정책경선, 상생경선을 통해서 아름답고 성공적인 국보급 경선을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경선을 치러내야만 한다. 우리가 경선을 잘 치르면 치를수록 정권교체의 등정에 오를 ‘베이스캠프’를 더 높은 곳에 칠 수 있을 것이다. 베이스캠프가 더 높을수록 정상의 정복은 쉽고 정상도 더 가까울 것이다. 오늘 산고끝에 탄생되는 ‘경선 대헌장’을 바탕으로 당을 경선체제로 변화시키고 동지여러분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필생의 ‘정치 역작’을 우리 모두 만들어내자.

 

- 무엇보다도 근거없는 악의적 상호비방, 편가르기, 인신비방과 같은 경선병을 치유하고, ‘경선의 정의와 당선된 후보의 정당성’을 창조하는데 당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네 분 주자들께서 이 같은 경선에 임해줄 것으로 확신하면서 우리 한나라당의 보배이신 이 네 분께 격려와 성원의 큰 박수를 보내 달라.

 

- 마지막으로 셋째로 변화와 쇄신의 각오가 아무리 강한들, 또 경선성공의 열망이 아무리 높은들, 화합과 단합을 이루지 못한다면 모든 것은 사상누각이고 한여름 밤의 꿈이 될 것이다. 정권교체를 하라는 국민의 성원이 아무리 높다 해도, 또 무능한 노무현정권의 실패에서 오는 반사적 이익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우리가 이뤄내는 인화단결의 힘보다는 부족할 것이다. 후보의 정권교체가 아니라 당의 정권교체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그 누가 되었든지 모두가 함께 한나라당이라는 용광로 속에 녹아들어 한몸,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

 

- 저는 당의 최종 책임자로서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은 얼마든지 보장하되, 당을 흔들거나 분열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읍참마속하겠다는 열의를 국민과 당원앞에 분명하게 천명한다. 앞으로 경선이 90일 남았다. 정권교체는 210일 남았다. 도전과 응전, 창조와 파괴의 자세로 반드시 정권교체의 목적지에 우리 한나라호를 접안시키고 닻을 내려야 한다. 동지여러분의 자중자애와 열성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있었기에 한나라당이 있었다. 한나라당이 있었기에 우리에게는 희망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다. 희망이 있기에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선진한국을 이룰 수 있다. 단합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승리를 하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분열했을 경우엔 어떤 경우든지 간에 승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또한 12월 대선에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첫째도 단합이요, 둘째도 단합을 강조하고 있다. 좌파무능 세력들은 이 나라의 역사를 부정하고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 자기들이 사상 최고의 정부라고 웃지 못할 얘기까지 하고 있다. 우리가 넘어야 할 고비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벌써 소통합이니 대통합이니 하면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8월, 9월, 10월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도 모른다. 전?현직 대통령 두 분이 마치 짜고치는 듯이 선거판 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 우리 후보에 대한 흑색비방도 교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동지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저들의 실정을 저지해야 한다. 희생과 열정으로 한나라당을 살리고 대선후보를 지키고 정권을 교체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전국위원회를 시작으로 해서 한나라당은 새롭게 출발한다. 분열이라는 우리 내부의 적을 스스로 제거하고 부패니 수구니 이런 오명을 이제 말끔히 정리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당의 쇄신을 완성해야 한다. 이유를 막론하고 한나라당에 소속한 사람들은 다시는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고칠 것이 있으면 지금 당장 고치자. 반성할 것이 있으면 언제 어느 때라도 즉각 반성해야 한다.

 

ㅇ 우리에게는 훌륭한 대선주자들이 있다. 그리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이 있다. 90일 후면 자랑스러운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선출이 된다. 이분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경선의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그리고 선출된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의 위업을 기필코 이뤄내야 한다. 이것은 이분들의 생명이고, 한나라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자 국민에게 우리가 바쳐야 할 약속이기도 하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여기에 계신 네 분의 대선주자들이 더욱 힘내시고 공정경쟁 해달라는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2007.   5.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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