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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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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5월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주의의 조종이 울렸다

 

- 기사실 통폐합조치가 발표되었다.

 

- 언론자유의 막이 내리고 민주주의의 조종이 울린 것이다.

 

- 언론의 자유는 캄캄한 암흑의 시대로 후퇴하게 되었으며, 노대통령은 언론자유를 말살한 21세기 최초의 독재자로 기록될 것이다.

 

- 공권력으로 언론의 자유를 짓밟을 수는 있어도 펜까지 빼앗을 수는 없다.

 

-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켜 국력을 엉뚱한 곳에 소모시키는 대통령의 반민주적, 독선적 횡포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한다.

 

ㅇ 유시민 장관은 또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가

 

-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21일 장관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한다.

 

- 유 전장관은 ‘노의 남자’라는 얘기를 들으면 여러 느낌이 있다면서 자신은 누구의 사람도 아니고 누구의 대리인도 아닌 유시민이라고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은 노무현정부와 정치적 생사를 함께할 사람이라며 운명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또 자신은 굉장히 큰 좌절감에 빠져 있는 정치인일 뿐이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연기’를 했다.

 

- 그의 이런 태도는 그동안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던 정치인들과 비교하면 어찌보면 더 의리(?)있게 보일수도 있다.

 

- 그러나 그가 글썽이는 눈물은 지난 노대통령 탄핵사태 때 흘리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눈물, 과거 대선 때 노대통령이 후보시절 TV광고에서 흘리던 눈물을 연상케 한다.

 

- 국민들은 이제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정치인을 요구한다. 거짓의 눈물, 기만의 눈물은 더 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노의 남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ㅇ 1% 발언은 전형적인 노무현식 편가르기 정치

 

- 어제 노무현대통령이 1% 대통령 발언을 했다. 대통령의 평소 습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발언이다. 편가르기로 스스로 1%대통령이 되어놓고도 또다시 편가르기 타령이다.

 

- 어떤 제도도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은 종부세의 진정한 입법취지를 왜곡시키는 발언이다.

 

- 한나라당 후보를 견제하고 폄훼할 시간이라면 국정에 전념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ㅇ 재벌봐주기 경찰청장 자진사퇴하라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수사에 대한 경찰의 축소, 은폐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 이상배 의원이 공개한 112신고 녹취록에는 사건의 정황이 매우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 한화그룹 둘째아들이 술집 종업원들에게 두들겨 맞았고, 보복 차원에서 종업원들이 끌려가서 쇠파이프로 폭행을 당했는데 누구는 눈이 안보이고, 누구는 갈비뼈가 부러졌

다는 등의 상세한 내용이 적혀있다.

 

- 이 정도의 내용이면 단순한 첩보가 아니라 구체적인 범죄정보이며 신고받은 경찰이 그냥 흘려 넘겼을 리가 없다. 지휘계통을 밟아 보고가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 재벌봐주기 차원에서 경찰이 사건을 축소 은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이에 대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깔아뭉개고 있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 이택순 경찰청장이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사퇴해야 한다.

 

 

 

 

2007.   5.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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