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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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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6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어제 6.15 축전행사에서의 북한측 태도에 대해서 먼저 김형오 원내대표의 말씀을 전하겠다.

 

- 김형오 원내대표께서는 “초청을 해놓고 남측을 압박하는 것은 관례에 없는 일이고, 예의도 없는 것이다. 남북간의 축제라고 이야기 해놓고 남측인사를 공박하는 것은 북한의 편협성을 드러낸 것이다. 북한이 생각을 잘못하는 것 같다. 한나라당 인사의 신변에 어떠한 위협도 해서는 안될 것이고, 정상적으로 행사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귀국하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민족공조는 진정성이 결여된 정치선동일 뿐인가

 

-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6.15 남북공동행사인 민족대단합대회가 무산됐다고 한다.

 

- 한나라당을 대표한 박계동의원을 주석단에 앉힐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하니 기가 찰 일이다.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북한은 입만 열면 6.15남북공동선언 정신계승 실천을 운운하고 우리민족끼리, 민족공조를 강조해 왔다.

 

- 이런 주장들이 진정성이 결여된 정치선동이었음을 북한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나라당은 같은 민족도 아니고 따라서 화해의 대상도 아니라는 것인지 궁금하다.

 

- 북한은 신년 초부터 틈만 나면 반보수대연합이니,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이니 하면서 대선 개입을 노골화해 왔다.

 

-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명백한 내정간섭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북한은 이번 대통령선거에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그들이 원하는 정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현하더니 어제는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국민의 50% 가까운 지지를 받는 한나라당에 대한 노골적인 적개심은 남북화해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 행위

이다.

 

-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한다.

 

ㅇ 일본은 진실 앞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

 

- 일본 의원 44명이 워싱턴 포스트에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이 없었다고 전면광고를 냈다

고 한다.

 

- 역사왜곡을 넘어 역사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양심이 결여된 패륜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 광고에는 기록한 문서가 없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명백한 역사왜곡이다. 살아있는 피해자가 있고 생생한 증언들이 쌓여 있다. 

 

- 일본 의원들은 네덜란드 여성 종군위안부는 인정하면서 최대피해자인 한국, 중국, 필리핀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이름은 뺐다고 한다.

 

- 주변국들은 무시하고 유럽 국가들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중성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 일본은 세계인 모두를 속이려는 반문명적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피해국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피해자들에게 머리숙여 보상해야 한다.

 

- 일본은 진실 앞에 고개를 숙이기 바란다. 뼈저린 자성과 양심회복을 촉구한다.

 

 


2007.   6.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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