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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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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6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해교전 5주년 조국은 영웅들을 잊지 않았다

 

- 서해교전 5주년을 맞아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산화한 우리의 영웅들이 부활하고

있다.

 

- 영웅들의 넋이라도 살아있다면 무심했던 조국에 대한 원망과 한을 풀기 바란다. 한없는 슬픔으로 가슴에 피멍이 들었을 유가족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 고 윤영하 소령은 어제 진수식을 가진 최첨단 유도탄 고속함 윤영하함으로 부활했다. 정장으로 임명된 연평해전의 영웅 안지영 소령과 함께 NLL을 수호하는 임무를 계속하게 됐다. 

 

- 신라 문무대왕이 죽은 뒤 큰 용이 돼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며 동해바다에 수중릉을 조성했던 고사를 떠올리게 한다.

 

- 해군은 1번함 윤영하함에 이어 2번함부터 6번함까지 차례대로 서해교전 영웅들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한다. 영해를 또다시 책임지는 셈이다. 든든하지 않을 수 없다.

 

- 북한은 지금도 전면전 확대 운운하면서 NLL 무력화를 기도하고 있다. 서해교전 영웅들의 정신을 받들어 한시도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ㅇ 대통령의 시대착오적 경제마인드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

 

- 노 대통령이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를 금융전문가 사고방식이 아닌 정치인 사고방식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 재경부 차관이 “다른 나라 사례도 살피겠다.”고 하자 “쓸 데 없어. 다른 나라 때려치우고 한국식으로 하자”고 윽박질렀다고도 한다.

 

-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가 서민경제에 시급하고 중대한 해결과제이고, 인하해야 한다는 방향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 문제는 차치하고 대통령의 발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국가경제가 왜 엉망진창으로 망가졌는지 이유를 알겠다.

 

- 전문가를 무시하는 아마추어리즘, 경제를 정치논리로 풀려는 정치우선주의, 시장보다 대통령이 똑똑하다는 치명적 자만이 국정파탄, 민생파탄을 불러온 것이다.

 

- 역사적으로 경제를 정치논리로 풀어서 잘된 나라가 없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망한 것도 경제를 정치논리로 풀려고 했기 때문이다.

 

- 중국과 베트남이 경제침체에서 벗어나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사회주의식 통제경제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논리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 대통령은 반역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논리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경제가 과학이라는

사실을 존중하고 시장 앞에서 겸손해 질 것을 촉구한다. 그래야 경제가 살아난다.

 

ㅇ 여권의 연석회의는 동상이몽의 술수정치

 

-여권의 힘겨루기가 난삽하다.

 

-손학규 전지사, 정동영 전의장, 이해찬 전총리 등이 후보자 연석회의에 동의하였다고 하는데 통합민주당은 연석회의는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하

고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민을 헷갈리게 하더니 도로 열린우리당이다.

 

-후보자 연석회의를 통해 통합신당을 만들고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겠다고 하는데 손 전

지사는 한편에서 민주당 당직자를 만나 신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양다리 거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통합민주당 내부도 박상천 대표는 독자 대선 후보를 추석전 선출한후 후보단일화를 하겠다고 하나 김한길대표는 대통합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상반된 소리를 하고 있다.

 

-모두가 겉 따로 속 따로다.

 

-주도권 다툼이요, 기득권 다툼이요, 지분 다툼, 술수정치 뿐이다.

 

-정책도 없고 비전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로지 살아 남기 위한 생존혈투만 존재하는 것이 여권의 현실이다.

 

ㅇ 이해찬 전총리의 한나라당 후보 비하 발언에 대해

 

- 이해찬 전총리의 최근발언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사실 이해찬 전총리의 한나라당 후

보 비하 발언이라든지 터무니없는 본인의 미국 공항 검색대 대통령 급으로 대우받았다

든지 이런 발언에 대해서 별로 논평할 가치도 없는 것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한말씀 드

려야겠다.

 

- 이해찬 전총리의 최근의 말과 생각을 보면 총리시절의 경박한 언어와 천박한 생각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대선주자로서의 품위논의는 차치하고 일반사람, 보통사람으로서의 상식조차 갖지 않은듯 하다.

 

ㅇ 김혁규, 신기남 의원은 대선 스턴트맨인가

 

- 열린우리당 김혁규, 신기남 의원 등 친노무현 주자들이 대권 주자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 김혁규 의원은 민선 2,3대 경남지사를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됐었다. 절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따라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수차례 공언하다가 2003년 12월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으로 갔던 분이다.

 

 -김 의원은 자신을 경남지사를 네 번이나 한 영남후보라고 내세우나 한나라당을 배신한 정치인이요 ‘제2의 이인제’ 역을 담당하기 위한 조연 후보 라는 지적이 많다.

 

-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는데 김 의원은 내무부 지방국 주사 출신으로 미국에 건너가 사업하다 92년 대선 때 귀국해서 경남지사를 지냈으나 그의 지사로서의 행정능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연결되지 못한 실패작이란 평가가 많다.

 

- 신기남 의원 역시 민주당을 배신한 정치인이요 선친의 친일 행각을 은폐하려 했던 분이다.

 

- 이런 분 들이 모두 대권 도전에 나서는 것은 인물난을 겪고 있는 여권이 6.25때 중공군이 폈던 인해전술이라도 해보자는 것으로 보인다.

 

 

 

2007.   6.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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