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7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은 멈추지 않는다
- 한나라당은 내일부터 부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예정됐던 경선일정을 계속한다. 잠정 연기된 광주ㆍ전남 연설회는 8월 5일 개최하기로 했다.
- 어떠한 난관이 오더라도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대장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다.
-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연기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선거인단이 1만 3,000명에 달하는데 연설회 장소는 3,000명 밖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협소했다. 내일 부산유세
는 다행히 장소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
- 당 지도부로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시한다.
- 빅2 캠프에서는 질서유지를 위한 준법서약서를 제출했다. 후보들은 서약대로 당이 정한 규칙을 지켜주어야 한다. 당 또한 질서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는 합동연설회는 원만한 진행이 될 것으로 믿는다.
-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연설회마다 지지율이 올라
가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정권교체를 위한 동반자라는 생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ㅇ 김홍업 의원의 배신 - 이제 호남이 DJ 버릴 것
- 김대중 전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이 오늘 민주당을 탈당하고 제3지대 신당으로 갈 것이라고 한다.
- 지난 4.25 보선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된지 불과 3개월만에 탈당하는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시킬 수 없는 배신행위다.
- 김홍업 의원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대리인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김 의원의 탈당은 곧 김 전대통령이 민주당과 호남을 배신하는 의미다.
- 김 의원은 ‘DJ지역주의’의 상징으로 그의 탈당은 호남을 영원히 지역주의에 가두려는 DJ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 호남 민심은 사실 ‘DJ지역주의’에 신물이 난다고 한다. 김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도 광주 여론이 지극히 부정적이라고 한다.
- 김 전대통령은 이제 그만 호남을 놓아주어야 한다. 호남은 DJ의 ‘주머니 속 공기돌’이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3부자 국회의원’까지 했으면 됐다. 더 이상 아들을 이용해 ‘지역주의 장사’까지 하려 해서는 안된다.
- 김 의원은 지난 보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아버지의 고향에서 어머니의 지원유세를 받으면서도 절반을 넘지 못하는 역대 민주당 최악의 호남득표율에 그쳤다.
- 대선과 총선에 개입하려는 DJ가 지역주의 탐욕을 버리지 못하면 호남이 DJ를 아예 버릴 것이다.
- 박상천 대표에게 한말씀 드리겠다. 박상천 대표는 원칙과 소신을 계속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전현직 대통령의 정권연장 야욕을 위한 기획작품
- 여권 신당 창준위가 어제 출범했다.
- 이는 한마디로 전현직 대통령의 정권연장을 위한 기획작품이다. 그리고 결국 국정실
패세력인 ‘도로 열린우리당’과 ‘DJ의 지역주의’가 합작한 합작품이고, 이것은 바로 5년전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그때 그 사람들’에 불과하다.
- 시민단체라는 그릇을 빌려왔지만 역시 그 그릇에는 흙탕물이 담겨있을 뿐이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눈가림쇼와 지역주의 구태에 속지 않을 것이다.
- 대선?총선용 제3지대 신당은 결국 대한민국 정치철새들이 총집합한 곳이고 보따리 장사들이 모인 곳이다.
- 신당 얼굴격인 창준위원장중에는 굿모닝시티 관련 뇌물수수자도 들어있다. 오죽 내세울 사람이 없었으면 그랬겠나?
- 한국정치에서 이념도, 명분도, 소신도, 철학도 없는, 청산되어야 할 정치집단이 어느 곳인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다.
- 국민은 5년전 잘못된 선택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 또다시 5년전과 똑같은 “그때 그 사람들”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을 것이다.
ㅇ 김성호 법무장관 교체 관련
- 김성호 법무장관의 거취에 대해 말이 많다.
- 오늘 조간신문의 김장관의 경질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며 다시 손사래
를 쳤지만 의심의 눈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 청와대와 코드가 안맞는다는 이유로 교체 얘기가 나오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창피한 일이고 안타깝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헌법과 법률을 나서서 무시하는 대통령이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법무장관을 눈엣가시로 여겨 교체한다면 이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 더구나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뜻에 다름아
니다.
-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해둔다.
ㅇ 편파보도 일삼은 KBS의 통렬한 반성을 촉구한다.
- 2002년 당시 KBS 저녁 9시 뉴스가 ‘편파보도의 전형적인 사례’라는 박사논문이 발표됐다고 한다. KBS에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에 의해서이다.
- 김대업의 병풍의혹 제기를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보도해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이 새삼스럽게 확인된 것이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가 막힐 일이다. 정권을 도둑질 당했기 때문이다.
- 도둑질한 정권이라도 국정을 제대로 운영했다면 국민들의 억울함은 조금이라도 덜어졌을 것이다.
- 도둑정권은 민생을 도탄에 빠뜨려 서민들의 삶을 만신창이를 만들고 말았다. 그러니
억울하고 또 억울한 것이다.
- KBS는 책임을 통감해야한다.
- KBS가 올해 대선에서 또다시 편파방송을 한다면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다. 공정보도를 기대한다.
2007. 7.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