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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당대회 돈봉투 의혹' 이성만 의원, 떳떳하다면 민주당에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을 요청하라. [국민의힘 이민찬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5-28

'쩐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더불어민주당을 기습 탈당한 이성만 의원이 연일 결백을 호소하며 검찰의 '정치기획쇼'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성만 의원은 어제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쩐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죄가 있다면 달게 받을 것이고 죄가 없는 게 판정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저질스런 돈봉투 살포도 모자라 녹취록 속 자신까지 부정하는 모습은 민주당식 내로남불 DNA의 전형이다.


그렇게 억울하고 결백하다면, 이성만 의원이 향할 곳은 장외집회가 아니라 법원이다.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말고, 먼저 민주당을 향해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하라. 그리고 떳떳하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될 일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2018년 당당하게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끝에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시킨 건 잘 알려진 얘기다.


이 정도 결기도 없이 지지자들 앞에서만 결백을 주장하는 건 국민들에게 비웃음만 살 뿐이다.


민주당은 결백을 호소하는 이성만 의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바란다.


2023. 5. 2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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