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민생은 팽개친 채 정쟁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습니다.
지난 21일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국무총리해임안 통과, 검사 탄핵소추 등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기록될 세 사건이 동시 발생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의 온갖 범죄혐의가 그야말로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덮쳤고, 모든 현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 개인 범죄 비리에 대한 부분은 이제라도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고, 이재명의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민생을 향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대통령은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해 닷새간 30여 개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는 세계에 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귀국길에 윤석열 대통령을 맞이하는 것은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가 곧 경제’라는 원칙 아래 뉴욕순방에서 41개국 정상을 만나며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회적 약자 지원, 인구 위기 극복, 기업과 경제의 활력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부동산 시장 안정, 기후변화 대응, 국민 안전, 지방 살리기와 균형 발전 등 8대 과제와 비전을 국민 앞에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세계적인 복합 경제 위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택문제, 물가, 실물 경제, 대외 수출 등 민생과 긴밀한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민주당도 이제, 이재명 대표의 범죄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산적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힘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정치가 국민께 힘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하루빨리 공당으로서 기능을 되찾고, 더 나은 정책을 위해 국민의힘과 치열하게 경쟁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보며 뛰겠습니다.
2023. 9. 25.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