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기치 아래 자유, 인권, 민주주의에 입각한 원칙 있는 대외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인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력도발에 대해서도 국제 규범과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메시지를 일관되게 내놨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중국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국가 주석이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복원’에 뜻을 모은 것은 윤석열 정부의 이러한 원칙주의 외교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껏 한·중 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중국은 한·미·일 협력 강화에 내정 간섭 수준의 참견을 했고 특히나 김정은 정권의 노골적인 적대행위를 묵인하는 형식으로 북한 편들기에만 나섰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한·중 관계 역시 동등하고 수평적인 관계로 설정하고 동북아 안정을 위해선 중국이 김정은 정권이 아닌 대한민국과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해서 주지했다.
이제 시 주석이 직접 나서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방한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원칙 있고 선명한 외교 전략을 끌고 가야 할 것이다.
인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가들과 연대하며 정당성을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평화 세력인 북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외교 정책을 민주당 세력은 여전히 대북 적대, 대결주의적 행태라 비난한다.
지난 문(文) 정권이 그렇게 비겁한 평화만 좇는 사이 김정은 정권은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면서 말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 9. 25.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