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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이용한 망언을 일삼으며 ‘이재명 구하기’에만 몰두하는 민주당, 강서주민 무시를 중단하라.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25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어제(24) 진행된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를 제출받았다.

 

당 대표 비호에 강서주민까지 활용하는 저열한 행태로, 진 후보는 차라리 이 대표를 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당당히 고백하라.

강서구의 비전과 숙원사업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이 대표와 극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진 후보는 강서구청장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정치의 정쟁에 휩싸인 진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역 현안은 안중에도 없이 중앙정치에만 매몰된 구정을 펼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또한, 장경태 최고위원은 개소식에 방문해 만약 진 후보가 이태원 현장에 있었다면 시민을 지켰을 것이고, 오송 지하차도 담당 경찰이었다면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을 것이라는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을 일삼았다.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 비극까지 정략적 목적을 위해 한껏 활용해온 민주당의 행태가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대놓고 이재명 구하기전략을 짠 이번 보궐선거에서조차 수많은 사상자를 낸 재난을 언급한다니 경악스러울 뿐이다.

 

국가적 재난을 애도하기는커녕 이재명 방탄의 정쟁 도구로 삼아 강서구민에게 표를 호소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은 경험이 일천한 진교훈을 강서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하여 당내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가 드러난 셈이다.

 

진교훈 선거본부를 이재명 방탄본부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고, 강서구민을 여기에 최대한 이용하기로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강서구 민생해결에 관심이 없는 진 후보는 왜 강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나. 지금이라도 진 후보는 강서구민에게 사과하고 강서구 민생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2023. 9. 25.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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