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비이성적인 인신공격이 선을 넘고 있습니다.
방통위원장에게 필요한 능력, 자질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신변잡기를 총동원한 인신공격도 모자라 헌혈을 한 적이 없으니 안된다는 황당한 문제 제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동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을 탄핵으로 겁박해 끌어내리더니 이제는 아예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이진숙 낙마로 답을 정한 듯 합니다.
민주당은 국무위원 후보자 청문회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이틀간의 청문회 일정을 밀어 붙이고 인기 연예인을 비롯한 대규모 증인, 참고인단을 신청해 놓았습니다.
이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청문회에서 충실히 따져 물으면 될 일입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먼지 한톨 남기지 않고 탈탈 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답을 미리 정해 놓았다면 청문회는 왜 하자는 겁니까?
한 개인을 인격 살인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문회가 존재하는 겁니까?
민주당에게 다시 한번 묻습니다.
방통위원회를 정상화시키는데 관심이 있습니까?
민주당은 공영방송 정상화에 의지가 있는 정당입니까?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은 혹시 아닌가요?
2024. 7. 22.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