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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9월5일 여당의 ‘땡땡이 국회’논평에 대한 입장
작성일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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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땡땡이 국회’논평에 대한 입장

 

 

○ 여당이 9월 국회가 ‘땡땡이 국회’라고 하면서 마치 야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논평을

    냈는데 잘 이해할 수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 한나라당은 9월국회가 ‘땡땡이 국회’가 되지 않도록 10월에 국정감사를 하자고 한 것이다.

   원래는 9월에 국정감사를 하도록 예정돼 있지만 올해 9월의 경우에는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새로 임명이 되는 교육부총리 인사청문회, 해외 순방중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국무위원의 부재 등의 문제로 9월에 국감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국감이 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10월 국감을 요청한 것이다.

 

- 9월 국회를 열린우리당은 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인사청문회, 교육부총리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거난 준비중이고,

  2005년도 결산을 심사하는 예결위가 풀 가동 되고 있다. 9월 8일,13일,19일에는 본회의가 예정돼있다.

  또 해당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일정과 피감기관을 협의하고 해당 상임위별로 계류되어있는

  법안을 심사하는 등 일이 산적해 있다.

 

○ 심도 있는 국정감사를 위해 충분한 준비시간을 갖고자 국감을 10월로 늦추고 대신

    10월에 예정되었던 의사일정을 9월로 가져오기로 여야간 합의를 해놓고 이제 와서

     9월 국회를 ‘땡땡이 국회’운운하는 것에 대해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현안이 있는 상임위의 경우 해당 상임위별로 일정을 잡아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의사일정 협의를 거부하거나 기피한 일이 없다. 또 다수의 상임위원장이

    여당 소속 아닌가?


- 여당이 국감을 9월에 해서 현정부의 국정실패를 덮고, 대강 좀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10월에 국정감사를 하게 되어 그 불만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여당은 여당 말대로 ‘땡땡이 국회’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국회 활동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땡땡이 국회를 만드는 것도,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도 여당이 더 책임이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6월 9월 5일

원  내  공  보  부  대  표   주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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