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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대통령도, 그 어느 누구도 종편사 재평가 점수를 조작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5-26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혐의로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문 과정에서 한 위원장은 위원장직이 법으로 신분 보장된다며 '방송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독립’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기가 막힙니다.


‘방송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독립’을 잘 아는 사람이 종합편성채널 방송평가에서 TV조선이 재승인 기준 점수를 넘자 ‘미치겠네, 시끄러워지겠네, 욕을 좀 먹겠네’라고 한 것입니까?


지금 한 위원장의 그 발언 때문에 당시 평가 심사를 진행했던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국장, 과장, 심사위원장 모두 구속된 상태입니다. 본인이 먹을 욕이 무서워 담당자들을 줄줄이 구속의 길로 내몬 것입니까?


더욱 황당한 것은 국회에서 이러한 발언 사실을 묻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그런 내용은 공소장에 기재하면 안 되는 내용”이라면서 펄펄 뛰고 있습니다.


명심하기 바랍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대통령도, 그 어느 누구도 그러면 안 되는 것은 바로 '점수 조작'입니다.


더 이상 애당초 마음에도 없고 지킬 능력도 없는 ‘방송의 자유’를 붙잡고 늘어지지 말고 공직자로서 양심을 붙잡고 누구의 지시로 그렇게 엄청난 짓을 했는지 언론과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바랍니다.



2023. 5.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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