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 신속한 대우자동차 정상화 대책을 강력히 촉구키로 결정 -
- 인권유린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요구-
◆ 한나라당 「대우자동차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순봉 부총재)는 2001년 4월 13일(금) 09:00∼11:00 당부총재실에서 회의를 개최, 대우자동차 처리에 있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 대우자동차 처리를 민생우선 논리가 아닌 DJ정권 특유의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탓으로, 책임지는 주체없이 대우자동차문제를 오히려 악화시켰다.
◆ 대우차는 기본적으로 인천지역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당에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계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공청회를 개최, 대우차 대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책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특히 지난 4월 10일 대우자동차 근로자들에 대한 천인공노할 공권력 행사에 대해 국민을 대표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 법적·정치적으로 대응키로 하였으며, 국회상임위(노동위, 법사위, 행자위)를 통해 책임을 추궁토록 하였다.
◆ 이러한 작태는 DJ정권의 본질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청와대의 배후조종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인권유린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국무총리와 행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며 경찰청장 및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즉각 파면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