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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돗물 바이러스, 과연 안전한가?
작성일 2001-08-23


- 수돗물 바이러스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결과-



한나라당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23일 07:30)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로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의혹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서울대 자연과학대 미생물학과 김상종교수를 초청하여 수돗물바이러스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당사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당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오세훈, 전재희, 김문수, 김성조의원과 당 환경위원등이 참석하였다.

이날「수돗물 바이러스 오염사고와 국회역할」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한 서울대 김상종 교수는 "수돗물은 대표적인 실패한 정책인데도 정부는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어 오히려 국민들을 혼한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리당 의원들은 중소도시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대도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이제까지의 학계의 연구결과와 환경단체의 공동조사를 회피하는 정부의 태도에서 수돗물의 안전성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데 공감하였다.

이에따라 우리당 의원들은 진실을 국민에게 올바로 알려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에 전면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2001.8.23

한 나 라 당 정 책 위 원 회 환경 노동 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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