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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생아 집단감염· 사망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작성일 2001-11-07

산후 조리원 2곳에서 신생아 3명이 사망하는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 및 발병경로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전국에 300여곳의 산후조리원이 개설되어 있고 연간 65만명 산모 중 약 10%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산후조리원의 폭발적 증가추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정부는 산후조리원의 시설 및 종사자 자격기준, 위생관리 요건 등 기본 요건 마련도 없이 늑장을 부리다 오늘의 이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출산 및 신생아 보건의료 대책 마련을 위해 11. 6(화) 이연숙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고 김홍신 부위원장, 김찬우, 박시균, 윤여준, 심재철, 이원형, 손희정, 김문수, 전재희, 이인기, 정의화, 원희룡, 오양순, 이창훈 위원을 중심으로 한 '신생아 집단감염·사망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돌입키로 하였다.

전국에 산재해있는 산후조리원 등 현장 실태조사 및 관계기관, 시설 종사자,산모들의 입장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01. 11. 7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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