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부산신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
□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12일 부산 유세에서「해양수산과 관련한 부처와 산하
기관을 부산으로 옮기고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부산을 동북아 최고의
해양물류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아울러「부산신항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조기에 지정해, 자유무역, 국제물류
중심지로 종합개발하겠다」말하고 부산이 북한과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대륙간 횡단열차의 시발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러한 이 후보의 구상은 지금 중앙부처들이 업무협조와 조정 관계로 한 곳에 모여
있지만, 정보화·소통원활화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꼭 있을 필요가 없는 일부 부처는
지방 거점도시로 적절히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수도권 분산과 지역균형발전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의 부산이전을 주장해 온 것이다.
□ 당은 이와 같은 이 후보의 부산의 동북아 물류수도 구상은 세계화의 급진전과 함께
다가오는 조국통일 시대에 우리 한반도가 물류기지의 위치를 선점하지 않고서는
조국의 장래도 없다는 이 후보의 구상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할 것이다.
2002. 12. 13.
한나라당 정책공약위원
※ 담당 : 농림해양수산 수석전문위원 전순은(☏:788-2288/Fax:78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