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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수위는 오해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작성일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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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오해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 KT 자회사 사장 선정 잡음과 관련 -

 


1. KTF(전 한국통신프리텔)와 KT아이컴의 통합법인 사장 선임과 관련하여 인수위 측에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2. KTF와 KT아이컴의 통합문제라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이것은 이미 끝난 일이다). 그러나 이건은 통합사장을 선정하는 문제다. 특히 민간회사의 사장선정은 인수위의 권한도 아니며 관심사항이 되어서도 안된다.

3. 보도에 의하면 인수위원장은 장관에게 “사장선임과 관련, 시중에 나도는 잡음을 들려주며” 했다는데 이는 명백한 인사개입 내지 압력으로 들릴 소지가 크다.

4. 공기업이었던 KT(전 한국통신)는 이제 민영화 시작단계에 있다. 새정부는 KT의 민영화를 정착시켜야할 책임이 있고 결코 그 의지를 의심받아서는 안된다. 인수위가 사장선임 건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KT민영화를 저해할 수가 있다. 적극적인 해명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

5.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는 KTF?KT아이컴의 통합사장 선임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이루어졌는지, 실력있는 인사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지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필요하다면 검증할 계획이다.

 

2003. 1. 9

국회의원  김 형 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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