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수도권 교통대책회의 개최
당 정책위원회(의장, 이한구)는 오늘(7.1) 오전 8시 30분 국회 123호실에서 수도권교통대책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 대중교통 개편관련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는 이한구 정책위의장 주관으로 공성진, 최경환, 이계경, 이군현, 정병국, 진수희, 이주호의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버스 운행 시스템의 도입과 노선 변경 등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출근길은 버스를 이용하는 ‘ 버스 체험’을 하였다.
회의 결과 이번 대중교통 전면 개편이 정확하고 편리하고 빠른 버스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정착이 되도록 당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시행에 있어서, 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여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과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시민들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 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투명한 운영을 위한 감시장치 필요성, 그리고 버스 전면 개편이 실질적인 승용차 운행 감소로 이어질 지에 대한 지적 등이 있었다.
당에서는 이번 서울시 대중교통 개편을 계기로 버스와 지하철이 편리하고 빠른 서민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4. 7.1
정 책 위 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