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 구성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 구성 및 1차 회의 열어
한나라당은 6월 3일(금), 안상수 의원을 단장으로, 한선교 의원을 간사로, 이혜훈, 주성영, 김정훈, 김석준, 유기준, 김재원, 고조흥 의원을 조사위원으로하는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구성, 1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은 행담도게이트는 형사책임을 분명히 가려야 하는 사항이므로 오일게이트 조사에서 보듯이 유전개발의혹의 핵심인물인 허문석의 인도네시아 도피를 방조한 감사원으로는 더 이상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판단되는 바, 감사원은 즉각 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검찰이 조사에 착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은 도로공사가 10%의 지분을 가졌음에도 행담도개발(주)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불평등 계약을 맺은 점, EKI의 8300만 달러 해외채권발행에 보증을 서고 1억5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불평등 자본협약을 체결한 점, 행담도 휴게소 진입로 공사비 전액을 부담한 점 등에 의거,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문정인 전 동북아위위원장에게 업무상 배임혐의를 적용, 철저한 검찰수사와 함께 이들의 금품수수 및 외부압력등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더해, S-프로젝트와 직결되어있는 문정인 전 동북아위위원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경우직권남용 혐의를 추가적용, 수사에 착수해야하며 우정사업본부, 교원공제회에서 채권을 매입한 경위 및 배후도 밝혀내야 한다고 표명했다. 특히 S-프로젝트가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면 당연히 해당부처에서 모든 일이 집행되어야 함에도 “호미회”라는 사조직을 통해 현직 공무원이 관여하여 일을 추진한 것은 국가기강 문란의 문제로 국정전반에 걸쳐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조사위원들의 분담조사로 원활한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다음주 우정사업본부와 교원공제회 방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 6. 3
한나라당 행담도게이트 진상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