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통일안보전략특위는 8. 6(일) 14:00 제1차회의 및 안보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남북관계 및 안보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첫째, 남북관계 현안 및 국가안보 문제에 즉각적으로 긴밀하게 대응하여 나가고자
통일안보전략특위(위원장 이경재, 간사 정문헌)를 운영하면서, 교류협력소위,
북핵 및 미사일소위, 북한인권소위 등을 두어 남북관계 주요현안에 있어 보다
정교하고 확실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
둘째, 최근 북한의 수해 피해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수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고 보면서 이에 따른 지원
규모를 모색하고자, 한나라당은 WFP 등 국제기구 및 남·북한이 함께 민관합동
피해실태조사단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수해지역 피해실태 조사를 할 것을 제안
한다.
셋째,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군의 전쟁억지 능력과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에 대한 정확한 현실 진단, 더 나아가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냉철한
조망에 기초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특위 차원에서 면밀한 대응책을 강구
함과 동시에 정부의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와 답변을 요구하고 국가안보 문제를
정부가 소홀하게 다루지 않게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2006. 8. 7
한나라당 통일안보전략특위 위원장 이 경 재